1. 산행일시 : 2014년 4월 27일 일요일 흐린뒤 비
2. 산행코스 : 수분재 ~ 신무산 ~ 자고개 ~ 팔공산 ~ 서구이재 ~ 천상데미 ~ 오계재 ~ 삿갓봉 ~ 홍두깨재 ~ 시루봉 ~ 신광재
3. 산행거리및 시간 : 20.3 km, 8 시간 30 분
4. 누구와 : 백두대간 다우렁 회원님들과 나포함 9명
오늘이 두번째 산행이다. 수분재에서 신광재...
비 예보가 있어서 조금은 걱정이 된다. 새벽 세시에 기상하여 미리 챙겨둔 배낭을 매고 3시 40분 정도에
집을 나서본다. 나서자 마자 한두방울씩 비가 떨어진다. 우중 산행을 예상하면서 버스를 타고
마이산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오늘의 들머리인 수분령에 도착한다.
오늘은 회원님들의 개인적인 일들이 많으신지 9명의 회원님들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오는도중 비가 내렸지만 수분령에 도착했을때에는 이슬비정도의 비라서 그냥 출발한다.
산행기록 | |||||
지 점 | 거 리 | 소요시간 | 누적 소요시간 | 정체시간 | 특 기 사 항 |
수분재 | 6시 35분 | - | |||
임도 | 0.7km | 6시 50분 | 0시간 15분 | ||
신무산 | 2.8km | 7시 40분~7시 45분 | 1시간 10분 | 05분 | 정상표지판,삼각점 |
자고개 | 4.5km | 8시 05분~8시 15분 | 1시간 40분 | 10분 | 장수군 장수읍과 남원시 산서면을 잇는 13번 국도 |
합미성 | 5.6km | 8시 35분 | 2시간 00분 | ||
팔공산 | 7.7km | 9시 35분~9시 40분 | 3시간 05분 | 05분 | 정상표지판,삼각점 |
서구이재 | 10.2km | 10시 20분~10시 50분 | 4시간 15분 | 30분 | 동물이동통로 |
천상데미 | 12.8km | 11시 40분~11시 45분 | 5시간 10분 | 05분 | 표지판 |
깃대봉 | 13.2km | 11시 50분 | 5시간 15분 | ||
오계재 | 14.4km | 12시 05분~12시 15분 | 5시간 40분 | 10분 | 표지판 |
전망대 | 15.0km | 12시 40분~12시 45분 | 6시간 10분 | 05분 | 정자 |
삿갓봉 | 15.3km | 12시 55분~13시 00분 | 6시간 25분 | 05분 | 표지판 |
1080봉,전망바위 | 15.9km | 13시 20분 | 6시간 45분 | ||
홍두깨재 | 17.4km | 13시 50분 | 7시간 15분 | ||
시루봉 | 18.5km | 14시 20분~14시 30분 | 7시간 55분 | 10분 | 헬기장 |
신광재 | 20.3km | 15시 05분 | 8시간 30분 | 백운면 노촌리에서 천천면 와룡리로 넘어가는 고개 | |
20.3km | 430분(510분) | 8시간 30분 | 80분 |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20.32 km
시간 : 7시간 28분 19초 (2014-04-27 06:29:43 ~ 2014-04-27 15:03:27)
평균 속도 : 2.72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5시간 49분 12초 (2014-04-27 06:29:43 ~ 2014-04-27 15:03:27)
평균 속도 : 3.27 km/h
간간히 비가 내리지만 많이 내릴거 같지 않아서 그냥 배낭 커버만 씌우고 수분령앞에서 단체사진으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수분령 표지석 맞은편으로 진행한다. 이곳으로 진행하는것과 수분령 휴게소 맞은편 버스정류장 뒤편 마을길을 따라서도 진행한다고 한다.
수자원 공사의 조절지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한다. 이철조망을 끼고서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그냥 직진하여 진행한다.
45번 철탑을 지나고..
임도길을 만나서 따라가고..
포장된 임도와 만나고 맞은편 산길로 접어들고..
뜬봉샘 생태공원인 건물의 모습이 보이고..
다시 임도를 만나서 건너고..
나무를 베어낸 벌목지가 나오고..
벌목된 지역에서 갓길로 진행하고..
앞에 보이는 오르막만 올라서면 신무산이 가까이 다가오고..
신무산 정상에 도착한다. 표지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농장 울타리가 나오고 정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곳이 뜬봉샘 갈림길이기도 하다.
산신령님께서 이곳 금남호남정맥은 완주하셨는데 이곳 뜬봉샘에 오시려고 다시한번 찾으시고 뜬봉샘에 다녀오셔서 카페에 올린 사진을 담아왔다.
금강 발원지인 뜬봉샘의 모습.. 난 언제 이곳에 다녀갈지는 모르지만..
자고개로 내려가는 바라본 오늘의 최고봉 팔공산의 모습...
자고개의 모습이 보이고..
자고개에 도착한다. 장수읍과 진안군의 경계인 고개이다. 대성고원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신무산,팔공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팔공산까지 3.5km
자고개에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1km가 늘어나 있다.
팔공산으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벌목되어져 있다. 여기에도 무엇을 심으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벌목지 가장자리로 진행한다.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보고..
합미성의 성벽이 보이고..
후백제시대에 축조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대로 보존되기를 바래본다.
합미성 안내표지판이 세워져있고...근데 성벽 안쪽과 바깥쪽의 높이가 반대로 되어 있는건 아닌지..
1013봉의 갈림길..1013봉으로 진행하지 않고 우회길로 진행하여 간다. 그냥 직진하지 않고 약간 우측으로 진행한다.
홀아비꽃대의 모습..
1013봉 우회길의 모습...
팔공산 정상 직전 등산로..바닥에 돌들이 많이 깔려져 있다.
팔공산 정상의 모습..통신탑들로 인해서 제대로 정상의 모습이 아니다. 흉물처럼 방치된 모습이다.
제대로 된 정상석 없이 스텐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철조망 울타리에 정상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팔공산 정상에서 내려서 있는 헬기장의 모습..실질적인 팔공산 정상이라고 해야한다. 이곳이 동봉이라고도 불린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조망좋은 날이면 제대로 볼수 있을텐데.. 덕유산 자락과 백두대간의 월경산 자락 그리고 지리산의 봉오리들이 보였을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구이재로 향한다.
뿌연 시야사이로 장수읍이 보인다.
좌측으로 지나온 신무산이 보이고 우회하여 돌아온 1013봉의 모습..
가야할 서구이재방향으로 선각산과 삿갓봉으로 보인다.
등로에 핀 얼레지꽃들..
팔공산을 지나서 서구이재로 가는 등로는 너무 정비가 잘되어져 있다.
위험한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산죽길도 지나가고..
산행기에서 많이본 철계단도 지나가고..
그래도 오늘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것에 감사하면서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서구이재로 내려서기전 억새단지에서 지나온 팔공산을 배경으로..
서구이재 갈림길..그냥 내려서지 않고 직진으로 진행해도 되지만...비 예보에 회원님들중 몇분이 식사를 차에 두고 진행하는 바람에
서구이재에 내려서 점심을 먹는다.
서구이재의 모습.. 몇년전에 다른 산악회를 따라서 이곳에서 선각산을 진행했던 적이 있다.
서구이재..서(西)를 쓰지만 원래 쥐서(鼠)를 사용했다 한다. 옛날 재를 넘어서 전주 등지에서 생필품을 운반할당시 길손이 쥐 아홉마리가
줄지어 계곡으로 이동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해서 이름지었다고 한다. 장수와 진안군의 경계이기도 하고..
식사후 도로좌측으로 이동하여 동물이동통로 가기전 올라선다.
서구이재에 세워진 팔공산 등산 안내도..
서구이재로 내려서지 않으면 동물이동통로위를 지나서 간다.
우측 와룡휴양림 안내표지판으로 진행한다.
서구이재로 내려서지 않고 진행했으면 만나게 되는 삼거리...와룡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한다.
뒤돌아본 팔공산..
장수읍과 장안산 방향...
천상데미 갈림길에 도착한다.
데미샘의 모습...안내표지판과 정자가 세워져 있다. 산신령님과 월봉님 두분이 다녀오셔서 시원한 데미샘의 물맛을 보았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의 모습..
깃대봉으로 불리우는 1100봉에 도착하고..
우측 삿갓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정맥길은 아니지만 선각산이 보이고..
덕유산 자락이 보인다.
와룡휴양림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바라본 전망대와 삿갓봉의 모습..그리고 밑으로 오계재에 회원님의 모습이 보인다.
오계재에 도착하고..그냥 직진하여 전망대 선각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전망대까지 오름길이 이어진다.
전망대 못미쳐 나무 사다리가 나오고..
지나온 능선들...팔공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을 담아보고..
전망대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면 바로 전망대 정자가 나온다.
선각산의 모습...
전망대에서 간식도 먹으면서 잠시 쉬어간다.
다시 전망대에서 나와 갈림길이 나오고 삿갓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근데 세분이 선각산 방향으로 진행하셨다가 다시 돌아오신다.
삿갓봉의 모습..안내표지판도 정맥길 방향좀 표시하면 좋으련만..
1080봉 전망바위에서..
홍두깨재에 도착하고..잠시 쉬면서 알바팀을 기다리는데 잠시 잠잠하던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여 우의를 꺼내 입는다.
앞쪽으로 시루봉이 보이고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에 할미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고..
시루봉은 5분정도 가야하는데 그냥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뒤편으로 다음구간에 올라야할 성수산 방향이 보이고 신광재인 구릉지대가 펼쳐진다.
보이는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밭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한다.
이곳에서 임도길따라 진행한다. 이길로 직진해서 진행하여야 하는데 등로여건상 진행하지를 못한다
다음 구간은 앞에 보이는 전봇대 앞으로 밭가장자리로 해서 진행한다.
신광재에 도착한다. 다행히 버스가 올라와서 접속구간없이 다음에 이곳부터 진행할수가 있다.
백운면 노천리에서 천천면 와룡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고냉지 채소밭이 펼쳐져 있다.
이렇게 오늘 2구간을 마무리 한다.
산행 끝날무렵에 비가 내려서 그나마 다행이고 오늘 산행중 길찾기에는 큰어려움은 없었다.
산행 들머리에서 약간 우거진 잡풀들이 있지만 큰 어려움없이 진행하였다.
오늘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회원님들로 인해서 산행내내 즐겁게 산행하였던거 같다.
내려와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차안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입가심하고 천안으로 출발하여
천안에 도착하여 생태찌개로 오늘의 산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다음 구간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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