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2-1구간 (묘치에서 돗재)

 

1. 일시 : 2015년 6월 28일 일요일 날씨 맑음

2. 산행코스 : 묘치 ~ 천왕산 ~ 서밧재 ~ 천운산 ~ 돗재

3. 산행거리 및 시간 : 14.5 km, 5시간 40분

4. 누구와 : 백두대간 다우렁 식구들과 함꼐 나포함 12명

 

모처럼 나서는 정맥 산행길이다. 그것도 산악회와 함께하는 정맥길..

호남정맥을 안한지가 1년은 되어 가는거 같다. 이번구간은 묘치에서 돗재까지.. 난 작년에 둔병재에서 돗재까지 길을 나섰지만

서밧재에서 산행을 그만하고 시간이되면 땜방산행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시간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금남정맥및 한남금북도 함께하던 다우렁 산악회에서 이번구간을 진행하게 되어서 나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토요일 밤 12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버스를 타고 몇몇 회원님들 더 태우고 12시 넘어서 천안을 출발한다.

천안논산을 거쳐서 호남고속도로를 통과하여 산행들머리인 묘치에 도착하니 3시간 좀 넘은 시간이다.

오늘도 함께해온 남사장님이 준비한 콩나물국에 밥한술 한다. 늘 준비하시는 남사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식사를 끝내고 단체사진으로 출발을 한다. 4시가 안된 시간이다.

    

산행기록
지 점	산행거리	시간	정체시간	특 기 사 항
묘치		3시 55분		표지석
천왕산	4.1 km	5시 40분 ~ 5시 50분	10 분	삼각점과 표지판
구봉산 갈림길	2.3 km	6시 30분
서밧재	1.8 km	6시 55분 ~ 7시 10분	15 분	15번 국도
교육원 삼거리	0.8 km	7시 25분
천운산 제2봉	2.2 km	8시 20분		표지판
천운산	1.5 km	8시 50분 ~ 9시 00분	10 분	정상석,삼각점,산불 감시탑
돗재	1.8 km	9시 35분		표지석,휴양림 주차장
합 계	14.5 km

 

 

 

 

호남정맥 12-1구간 (묘치에서 서밧재).gpx

 

 

 

도착해서 주위 풍경을 담는데 후레쉬가 제대로 터지지 않아서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적벽가는길 표지석..

화순적벽이라는 표지석도 함께 세워져 있고..

묘치재 표시석인데 잘 보이지가 않는다.

오늘 구간을 함께할 회원님들과 단체사진을 남기고 출발한다. 3시 55분..

보스형님을 선두로 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렌턴하나에 의지한채 컴컴한 산길로 접어든다.

어떻게 어디를 지나왔는지 모른채 앞사람만 따라서 진행하니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지난 산행때에도 우거져서 390.1봉의 삼각점과 주라치를 확인 못헀는데 오늘도 그냥 지나쳐 버린거 같다.

두시간이 채안되서 천왕산에 도착을 한다. 삼각점이 보이고..

삼각점 지나서 바로 천왕산 표지판을 담아보고..

간벌지가 나오는데 안개로 인하여 제대로 조망을 보기가 어렵다.

오늘도 등로에 잡풀과 쓰러진 나무들로인해서 진행하기가 쉽지가 않다.

지난번에도 보았던 묘지를 지나면서..

모처럼 좋은 등로를 만나고..

눈에 익은 구간을 지나고..나무에 못을 박아서 전기철선을 해놓은것이 아직도 그대로이고..

살아있는 나무에 이렇게까지 아픔을 주어야 하는지..

포장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이동기지국 철탑으로 가기전 우측으로 올라서고..

밤나무 농장을 따라서..

등로 우측으로 15번 국도가 보이고..

밭끝지점에 산속으로 올라서고 이곳이 구봉산 갈림길..

구봉산 갈림길..정맥길은 우측길로 진행하고..

구봉산 갈림길로 내려서면 포장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서밧재가 보이기 시작하고 녹색펜스가 보이고 그쪽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접근금지가 붙어있는 전기철책따라서 내려서고..

서밧재의 모습..도로건너서 녹색펜스따라서 간벌지 가장자리로 진행하여야 한다.

서밧재에 도착을 하고 문성석재 건물이 보이고..

이길따라서 내려가면 지하차도로 이어지는데..난 그냥 도로 중앙분리대를 건너서 진행한다.

도로 건너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과 물한모금 마시면서 쉬어간다.

남면 표지석 뒤로 해서 이녹색펜스따라서 올라선다.

무슨 건물인지..배수장이라도 되는건지..모르겠다.

옹벽을 올라서서 진행하고..

광주학생교육원까지 오름길이 이어지고..

광주학생교육원 숙소동 건물이 나오고 건물따라서 진행한다.

숙소동 건물끝지점에서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굳이 우측으로 가지않고 그냥 넓은 등로따라가도 무방하다.

천운산으로 가는 등로가 이렇게 넓게 잘 정리되어 있다.

276번 송전탑을 지나고..

등로에 호남정맥 중간지점이라는 코팅표지판이 붙어있는데..3정맥 분기점인 주화산부터의 호남정맥 외망포구까지의 중간지점이다.

천운산으로 가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고.

등로에 대한광업진흥공사에서 설치한 표지석이 있고..

1쉼터를 지나서..

돌탑도 지나고..계속 이어지는 오르길을 따라서..간다. 오랜동안 산행을 안해서 인지 계속 쳐져서 맨뒤로 따라가고..

오르막길에 이렇게 로프도 나오고..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이렇게 편하게 앉기좋은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오늘 이길처럼 호남정맥길이 편안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면서..

능선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천운산 2봉(570.8봉)에 도착을 하고 표지석이 아닌 이렇게 표지판으로 세워져 있고..

그렇게 계속 올라오다보니 천운산 정상에 도착을 하고..정상에서 연석형이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석형으로 인해서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고..통신탑도 설치되어 있다.

정상바로밑에 이렇게 벤치가 있고..

천운산에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삼거리가 나오는데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이정표가 있고 정맥길은 팔각정방향으로 이어진다.                                        

잠시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는듯 싶더니..

이렇게 생긴 바위들이 나오고..

잠시 지나서 조망터가 나오는데 구름이 많아서인지 연무로 인해서 제대로 보여지지가 않는다, 좌측으로 무등산이 보여야 하는데..

이정표에 있는 팔각정이 나오고..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주차장 방향이 두곳인데 좌측 주차장 방향이 정맥길이다.

삼거리에서 내려오는길 또한 내리막길이 급하고 잡풀로 우거져 있다. 오늘의 산행날머리인 돗재가 보이고..

먼저 하산하신 회원님들이 쉬고 계신다.휴양림의 주차장이 보이고..

휴양림 주차장 정문옆으로 돗재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오늘 산행은 짧게 마무리 하면서 뒷풀이겸 야유회로 이어간다.

다시 버스를 타고 화순군 능주면 관명리로 이동하여 뒷풀이겸 야유회를 한다. 메뉴는 삼겹살에 보쌈 그리고 백숙까지..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옆으로 물이 흐르지만 놀곳은 되지못하고.. 

역시 산을 타고 내려와서 한잔하는 술맛이 끝내준다.회원님들의 얼굴이 붉게 변하여 간다.                                                                                                

술자리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서 오늘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수송대장 남사장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자리를 마련해준 다우렁 식구들에게도..

영벽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고 맞은편으로는 능주역이 자리잡고 있는곳이다.                                                                                                               

오랜된 정자로서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앞에 흐르는 물만 깨끗하여도 좀더 운치가 있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호남정맥 구간을 마무리 한다. 여기서 마무리 하고 차에 올라서니 산행후 노곤함에 술한잔으로 곪아 떨어지고

휴게소에 쉬고 나니 천안에 도착을 한다. 야간 산행으로 인해서 천안에 일찍 도착하고 씻고 배낭정리로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 함께한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네요 다음달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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