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구간 (피재에서 통리역) 2
구봉산에서 바라본 천의봉의 모습..
구봉산을 내려서서 진행하면서 우측으로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이 해바라기 축제장이다.
에전에 없던 안내판들이 이렇게 잘정비되어 있다.
해바라기 축제장 안내판..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이제 산능선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구간을 담아봅니다.피재에서 시작하여 천의봉을 거쳐 삼수령 목장을 사이에 두고 작은피재로 내려서서 구봉산을 거쳐 이렇게 왔네요
대박등...가파른 절벽능선중의 꼭대기를 의미..
대박등 안내표지판에서 조금오면 삼각점이 있네요 개념도상 931봉..
창신월드쪽으로 진행...
대박등을 지나서 이렇게 좀 넓은길로 진행합니다.통리역 이정표가 나올때까지..
이년전에 왔을때 이곳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오늘의 날머리인 통리역 표지판이 나왔네요
이렇게 편안한 소나무 숲길도 지나갑니다. 깊은숨을 들이쉬면서 잠시 쉬어봅니다.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서미존재에 내려서면서 태백위생처리장이 보입니다.
개념도상 서미존재라는 곳인거 같네요 예전에도 공사현장이었는데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벌목해놓은 나무들이 많이 쌓여있네요
922봉으로 가는길 이렇게 돌들로 잘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네요. 한편으로는 그냥 자연그대로가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골목대장님 부부님의 산행하시는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다리를 다쳐서 3년동안 제대로 산행을 못하셨다는데..얼마나 그리웠을까요.
완치 되셨으니 이제 안산즐산 하시는일만 남으신듯 합니다.
진달래 봉오리가 저를 담아달라 하는듯 하네요
제대로 구름이 걷히지 않아서 함백산은 제대로 볼수가 없네요
뒤돌아서 매봉산을 담아봅니다.
아직 봉오리가 펴지 않은 진달래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합니다.날씨만 좋으면 금새라도 활짝 피어나서 반겨주었을텐데요
922봉 전망대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922봉에서 바라본 덕항산 자락이네요
17번 송전탑을 지나갑니다.송전탑에 어느산님이 낙동정맥 하시는분들에게 격려의 글이 적혀있네요.
유령산의 유래가 적혀있네요 느릅령산 또는 우보산 우보산은 느릅령 지나서 다시 나오네요.
유령산에서 인증샷...
유령산에서 바라본 함백산 방향...하이원 리조트도 보이네요 다시 스키장을 개장해도 될듯 싶네요 ㅎㅎㅎㅎ
유령산에서 내려옵니다.내리막이지만 이렇게 푸른숲으로 둘러쌓여있어서 좋으네요
너티고개에 내려섰다. 석개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너티고개에 있는 유령산영당의 모습.. 느릅령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고개는 신라때 임금이 태백산 천제를 올리기위해 소를 몰고 넘던 고개이고 조선시대 태백산을 향해
망제를 올리던곳으로 우보산이라고 했으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통요지이고 고개가 높아서 맹호의 피해가 커서 십여명씩 모여서 넘던 고개이기도 했다고 한다.
철탑끝 좌측으로 덕항산,두타산 자락들...
가운데 우측으로 있는것이 오봉산
느릅령에서 오르막을 열심히 올라서 만나는 전망좋은곳에 설치한 안내표지판..
느티고개에서 올라와 전망대 지나서 있는 우보산 표지판..개념도상에는 926봉인데 여긴 933.3봉으로 되어있네요
이제 통리역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에전에 눈이 많아서 그랬던가요 많이 먼길처럼 느껴졌는데..
느릅령의 안내판이 여기에도 있네요 느티고개와 다른것 같지 않은데..
이정표 방향이 90도 꺽어져야 맞는거 같다.
태백시 황연동의 통리역의 모습..
통리역에 내려서기전 밭에 심어놓은 곰취의 모습...
통리역의 모습...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통리역에서 단체사진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렇게 낙동정맥의 발을 들여본다. 무박산행의 피곤함이 있지만 거리가 짧은만큰 너무 일찍 끝난 산행이라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또 한정맥을 시작함으로써 마음은 벌써 몰운대로 향하는 기분이다.
오늘 새로오신 회원님들 함께해서 너무 반갑고 즐건 시간이었네요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도와주면서 산행하다 보면
더즐건 추억이 쌓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시작부터 준비해준 회장님을 비롯하여 너그러이 총무 그리고 맛있게 누룽지 끊여준 신두리
모두모두 감사하고 다음에도 더멋진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산사람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