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낙남정맥

낙남정맥 3-1구간 (백토재에서 딱밭골재)

산하늘 2013. 9. 3. 19:25

 

 

1. 산행일시 : 2013년 9월 1일

2. 산행코스 : 백토재 ~ 237봉 ~ 244봉 ~ 마곡고개 ~ 원전고개 ~ 239봉 ~ 234.9봉 ~ 딱밭골재

3. 산행거리및 시간 : 17.6km,7시간 15분

4. 누구와 : 상범형과 둘이서

 

9월의 시작이다. 폭염으로 인해서 고생하던 8월이 지나가고 이제 가을의 계절로 변화가 시작되는 9월이다.

자연은 서서히 색채로 변화를 주는 계절이 오고 있다.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결실을 맺어가는 계절이 오고 있는것이다.

오늘은 낙남구간 3구간으로 게획은 백토재에서 솔티고개까지로 대략 23km정도 실거리는 25km정도 예상하는 구간이다.

여러 산우님들의 산행기를 보면서 큰고도차이 없이 진행하기가 수월하다고 느꼈는데 산행을 해봐야 알수 있기에 새벽 3시넘어서

상범형과 둘이 천안을 출발한다.

산청휴게소에 들러서 순부두찌개에 밥을 먹고 단성에서 빠져서 산청쪽으로 진행하다가 하동 옥종방향으로 좌회전에서 옥종을 거쳐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백토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오늘 산행을 시작해본다.

 

 

산행기록
         
지 점 소요시간 누적 소요시간 정체시간 특 기 사 항
백토재 - -   1005번 지방도 , 하동한방병원
안남골 고개 59분 0시간 59분   비포장 임도
237봉 51분 1시간 50분   삼각점
244봉 18분 2시간 08분   삼각점,정상표지판
마곡고개 52분 3시간 00분   2차선 포장도로
원전고개 36분 3시간 36분 점심식사 2번국도 , 경전철 철도
헬기장 53분 4시간 29분   블럭헬기장
239봉 72분 3시간 39분    
234.9봉 27분 6시간 08분   삼각점
223.2봉 15분 6시간 23분   삼각점
딱밭골재 52분 7시간 15분   2차선 포장도로
백토재-1.2km-247봉-3.6km-244봉-2.2km-마곡재-1.8km-2번국도-2.0km-246봉-2.8km-223봉-2.3km-20번도로
총도상거리 : 15.9km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17.6 km
시간 : 5시간 10분 39초 (2013-09-01 06:55:01 ~ 2013-09-01 14:18:43)
평균 속도 : 3.4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4시간 1분 18초 (2013-09-01 06:55:01 ~ 2013-09-01 14:18:43)
평균 속도 : 4.14 km/h


두번째 찾은 백토재의 모습..배토재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오늘 산행중간에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오늘 산행구간은 임도와 산길을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을 합니다. 임도에서 산길로 진행하면 대부분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또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산길로 시그널이 붙어있다.

앞장서서 길을 이끌어주시는 상범형...

뒤를 돌아보니 2구간의 천왕봉과 옥산이 보인다.좌측이 천왕봉 우측으로 옥산이 보인다.

벌목지에 컨테이너 박스가 있고 거기에 개한마리가 서있다.산길로 진행한다.

안남골로 내려가는 곳에 도착하고..

대나무숲안으로 진행한다.

잘포장된 시멘트 포장임도따라 진행한다.위에 보이는곳이 237봉이다.

다시한번 천왕봉과 옥산을 담아본다.

237봉의 모습...감티봉이라는 서래야님의 코팅표지판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237봉의 삼각점..지도상으로는 237봉인데... 230봉 감티봉이라고 하는건지?

237봉을 내려와 다시 임도를 만나고 정맥길은 임도우측 산길로 이어진다.

244봉에 도착한다.여기서 과일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상범형 인증샷도 남기고..

임도길 공사를 하는건지..임도를 건너 산길로 진행한다.

155봉의 모습..바닥에 떨어진 시그널에 매봉산 155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마곡고개의 모습..도로를 건너 전봇대있는쪽으로 꺽어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마곡고개에 있는 안내표지판..

마곡고개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를 따르지 말고 임도건너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 잠시 알바아닌 알바를 하고... 좁은길 사이로 나무사이사이마다 시그널이 계속 이어진다.

우측으로 밤나무 사이를 진행하면서 또다시 임도가 나오고 건축자재를 쌓아놓은 넒은 공터가 나온다.

삼화레미콘 공장이 보이는걸 보니 원전고개에 도착한다.

고가위로는 2번 국도가 버스정류장위로 경전선 철로가 다니는 원전 고개의 모습..

여기서 고가밑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라면과 햇반으로...

시원한 고가에서 점심과 휴식을 취하고 나서 경전선 철로밑에 지하차도를 통과하고 우측으로 동네마을로 진행한다.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표지판..

포장된 임도따라 마을길로 따라올라 진행하면 페축사로 보이는곳으로 진행한다.밤나무가 심어져 있다.

밤나무밭에서 밤송이를 담아보고...

페축사 지나서 바로 헬기장이 나타난다.

201봉을 지나간다.

다시 임도길을 만난다.

사진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가운데에 바다가 보이고... 

잘정돈된 묘지를 지나서 그사이로 나오고..다시 임도길을 만난다.                                                                                                                                         

53번 송전탑을 지나고 곧바로 52번 송전탑을 지나간다.

개념도상 239봉(산성산)이라는곳에 있는 묘지의 모습..

커다란 바위가 있는곳을 지나가고..

시그널에 245.9봉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여기서 조금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는곳이 나오네요

241이라고 씌여져 있는거 같은데 여기가 234.9봉이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또 다른 삼각점이 있네요 223.2봉

또다시 만나게 되는 임도길.. 여기에 내려오기전 수풀에 있던 벌집을 건드렸나 보네요 팔뚝이 따갑기만 하다. 잠시 쉬어간다.

거미줄에 벌에 오늘 제대로 고생한다. 산능선을 올라서 가도 되고 임도길 따라 진행해도 무방한듯..산능선으로 진행한다.

저멀리 보이는곳이 사천 와룡산이 아닐런지..

산능선으로 가지않고 임도길로 가는 상범형..거미줄에 우거진숲으로 인해 임도길로 갈만 하네요

임도길따라 계속 진행한다.

조립식 건물이 우측으로 있다.

교회 사유지라는 알림판이 붙어있다.조립식 건물도 교회의 건물인듯..

임도길따라 계속진행하면서 농가가 나타나고

페건물을 지나고 임도따라 진행한다.

조경농장으로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한다.

검은비닐하우스 사이로 진행하여야 한다.상범형은 그냥 직진하였으나 다시 돌아와서 정맥길에 합류한다.

해동조경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여기로 진행해도 무방할듯 싶다.

조경농장안을 거쳐서 원정맥길로 진행하니 가파르게 내리막이 나오고 곧바로 도로가 보이는데 철망으로 인해서 나갈수가 없는 딱밭골재에 내려서게 된다.

가파르게 내려서기전 우회하여 진행하여야 하는데... 배낭을 벗어놓고 수로로 빠져나옵니다.일명 개구멍으로..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여기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상범형도 개구멍으로 나오니 그저 웃음만 나오나 봅니다.

완사면 개인택시를 호출하였으나 이곳을 잘 알지 못하는지....결국은 지나가는 트럭에 올라타 성방리 마을회관까지 나옵니다.

벌초다녀오시는길에 고맙게 태워주신 화물기사님께 감사하다 전하고 싶네요

마을회관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곤명 개인택시기사님(055-853-0020)께 전화하여 택시를 타고 오늘의 들머리인 백토재에 도착하여 백토재앞에 있는 회사에서

간단하게나마 얼굴과 등을 씻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그렇게 정리를 하고 새벽에 온길로 다시 천안으로 향합니다. 벌초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추부를 거쳐 다시 유성으로 해서 23번 국도를 타고

천안에 도착하고 나니 7시가 넘었네요 간단히 닭갈비로 한잔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