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0구간 (피나무재에서 가사령)
1. 산행일시 : 2014년 1월 18~19일 토,일요일 무박산행
2. 산행코스 : 피나무재 ~ 611.6봉 ~ 질고개 ~ 785봉 ~ 805봉 ~ 통점재 ~ 팔공지맥,보현기맥 분기점 ~ 가사령
3. 산행거리및 시간 :22.32km 8시간 25분
4. 누구와 : 산사람들 회원님들과 나포함 12명
2014년 새해가 지나고 1월도 어느덧 중순이 지나고 있다.
낙동정맥 이번이 10번째를 맞이한다.올 12월이면 낙동정맥길도 끝을 맞이한다.
2014년의 첫낙동정맥 산행..올한해도 빠짐없이 무탈하게 완주의 기쁨을 맞이하길 기원하면서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타니 모처럼 많은 회원님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 터미널에서 새로오시는
국토순례 회원님을 태우고 피나무재를 향하여 간다. 새로 오신 국토순례님은 당진에서 오시는 길이라고 하신다.
9정맥중 이제 남으신건 낙동뿐이라고 하신다.혼자서 백두대간을 완주하시고 정맥도 이제 낙동만 마무리하시면
된다고 한다. 나도 그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가는도중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본다.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22.32 km
시간 : 8시간 0분 33초 (2014-01-19 04:16:19 ~ 2014-01-19 12:44:13)
평균 속도 : 2.79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5시간 2분 57초 (2014-01-19 04:16:19 ~ 2014-01-19 12:44:13)
평균 속도 : 3.72 km/h
산행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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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점 | 거 리 | 소요시간 | 누적 소요시간 | 정체시간 | 특 기 사 항 | |
피나무재 | 청송군 부동면 이현리에서 내룡리를 잇는 고개 | |||||
611.6봉 | 4.1km | 79분 | 1시간 19분 | 삼각점,표지판 | ||
질고개 | 3.3km | 50분 | 2시간 09분 | 10분 | 표지판,청송군 부남면과 부동면을 잇는 932번 지방도 | |
580봉 | 1.0km | 42분 | 2시간 51분 | 10분 |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간다 | |
785봉 | 4.7km | 104분 | 4시간 35분 | 15분 | 표지판,삼각점 | |
805봉 | 0.5km | 17분 | 4시간 52분 | 표지판, 헬기장 | ||
간장현 | 2.3km | 65분 | 5시간 57분 | 30분 | 표지판,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와 청송군 부남면 간장리를 이어주는 고개 | |
통점재 | 1.9km | 39분 | 6시간 36분 | 15분 | 상옥리와 중기리를 이어주는 고개 | |
776.1봉 | 1.8km | 59분 | 7시간 35분 | 10분 | ||
팔공/보현지맥 갈림길(744.6봉) | 1.3km | 25분 | 8시간 00분 | |||
가사령 | 1.5km | 25분 | 8시간 25분 | 69번 지방도 | ||
22.4km | 505분 | 8시간 25분 |
5시간이 흘러서 피나무재 근처에 도착한다.거기서 남사장님께서 준비한 닭칼국수로 요기를 한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손수 이렇게까지 신경써주는 그마음이
고맙기만 하다.그리고 요리솜씨또한 일품이다.닭칼국수의 모습..
피나무재의 모습..
지난 구간의 날머리의 모습..
산사람들 회원님들 단체사진...모처럼만의 많은 인원이다.
시작부터 개구멍으로 통과해야 한다.
산행시작후 얼마되지 않아서 나타난 통신용 중계탑..
얼마되지 않아서 나타난 안내표지판.. 임도길로 진행해도 되고 능선으로 진행해도 되는데 능선쪽으로 진행한다.
다시 임도길을 만나고 임도길로 진행해도 되고 난 우측 표시기 있는 쪽으로 진행한다. 되도록이면 정맥길을 따라서 진행한다.
다시 임도길에 내려서고..
이제 임도길을 따라가면 안되고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자작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622.7봉에 도착하고 지도상에 611.6봉이 맞는건지 준.희님의 표지판이 맞는건지...
예전 헬기장이었던 공터가 나오고..
두시간정도 진행후 도착한 질고개의 모습...정맥길은 도로건너 맞은편으로 진행한다.
얼음골로와 부나면 표지판..
철조망 펜스에 질고개 표지판이 있다.
질고개의 모습을 다시 담아보고...
질고개 지나서 컨테이너 박스를 지나서 올라간다.
질고개 지나서 약간 오름길을 오르면 산불 감시초소가 나오고...
산불 감시초소 지나서 580봉을 지나간다. 여기서 gps 에 문제가 생겨서 있다보니 회원님들은 보이지가 않고...혼자 천천히 진행한다.
580봉을 지나서 능선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거기서 회원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계시고 거기서 나도 물한모금 축이고 회원님들이 떠난 자리를 담아본다.질고개 이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한다.
또 하나의 봉우리에 올라서고 산행길 내내 음지에는 눈이 쌓여있고 겨울가뭄인지 양지는 먼지가 많이 날린다.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서 잘 살피면서 내려간다.
또 다시 겨울의 풍경이 펼쳐지고..
이렇게 편안한 능선길도 나와주고..
785봉에 도착한다.
785봉 표지판도 담아본다.코팅표지판도 설치 되어 있다.
15분정도 진행후 만나게 되는 오늘의 최고봉 805봉이다.
805봉의 넓은 공터의 모습.. 지도상에 헬기장으로 표시되어있다.
좌측 능선으로 진행한다. 선두팀은 어디에 있는지 배는 고프기 시작하고 중간에 잠시 쉬면서 간식을 챙겨먹는다.
평탄한 숲길이 이어지고 선두팀에 목소리가 들려온다.
선두팀과 만나니 어묵탕이 기다리고..
김치찌개까지 여기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다.
30여분의 점심식사가 끝이나고 도착한 간장현의 모습..
간장현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간장현에서 힘들게 올라선 706봉의 모습..정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706봉을 지나서 10여분 진행후 만나게 되는 안부의 모습. 나무를 세워놓았다.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만나게 되는 통점재의 모습..청송군 부남면과 포항시 죽장면을 이어주는 68번 지방도이다.
통점재의 모습과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저 뒤편으로 보이는 산들중에 내연산이 있을런지..
통점재에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쉬고 있다. 정맥길은 도로 건너 맞은편으로 이어진다.
776.1봉에 오르기전 묘지앞에서 쉬고 계신 회원님들..난 천천히 쉬지 않고 오르막을 올라간다.
힘들게 올라선 776.1봉의 모습...
776.1봉에서 정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776.1봉을 지나서 평탄한 등로가 이어진다.
기맥 갈림길에 도착한다.여기서 정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편안한 소나무숲길이 이어진다.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내려서서 다 도착한줄 알았는데 작은 봉우리가 나오고 양쪽으로 임도길이 나온다.정맥길은 산능선으로 이어지고 몇분은 그냥 임도길로.
양쪽으로 진행해도 가사령으로 도착한다.선두는 좌측 우린 가운데 정맥길로 후미는 좌측 임도길로...
등로에 버려진 TV 안테나가 보이고..
가사령에 도착하니 임도길로 오신분들이 먼저 도착해 계신다.
가사령 도로의 모습.. 69번 지방도..
이렇게 또 한구간을 마무리 하네요
처음에 어둠속에서 약간 길을 잃어지만 큰 어려움 없이 등로가 잘되어 있어서 길찾기에는 어려움이 없고 높낮이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산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구간이었다. 화창한 날씨로 인해서 추위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던 산행이었다.
내려와서 남사장님께서 준비해 놓은 소고기국같은 뜨끈한 돼지무국으로 속을 달래고 닭발 볶음에 소맥 한잔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맛있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남사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가사령에서 마무리 하고 천안으로 출발한다.
천안에 도착하여 병천에 순대집에서 뒷풀이로 2014년 첫산행을 마무리 한다.
새로오신 국토순례님과 모처럼만의 오신 고춧대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낙동정맥
끝나는 날까지 안산 즐산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