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남정맥 3구간산행기(널티고개~갑사)
금남정맥 3구간 (널티고개~갑사)
산행날짜/날씨: 2010년 5월9일 일요일 (덥고 조망은 70%정도)
산행코스: 널티고개-팔재산-중장고개-만학골재-수정봉-금잔디고개-관음봉-
연천봉삼거리-갑사.
산행거리: 13.4km 9시간 (완전 천천히.점심.휴식포함)
누구와~ : 천안사람들 따라서~
널티고개.
원래는 7구간인 작은싸리재~운장산쪽으로 산행하는줄 알고 갔는데 들머리 가는중에 갑자기 계룡산쪽으로
산행이 바꿔어서 23번국도변에 있는 널티고개에서 오늘산행을 시작한다.
23국도 공주에서 논산쪽으로 가다 건너편에 있는 옛(계룡휴게소) 지나서 우측 널티마을로 들어와 지하도을
지나면 사진에 보이는쪽 마을길로 접어든다.
마을쪽으로 조금들어가다 전봇대 있는 우측으로 표시기 하나있고 그길을 따라 산소길 위로 진행한다.
산소길 위로 부터 천천히 고도을 높이며 팔재산으로 진행한다.
철조망이 쳐진 밤나무 농장이 한참이나 이어지고 등산로 곳곳엔 요즘 한창 자라란 고사리에 모두들 정신이없다.
고사리 꺽기에 정신없이 오르다 조망이 트여 바라본 우측 희미한 계룡저수지와 건너편 멀리 향적산방향 풍경.
팔재산.
팔재산에서 조금내리면 갑사에서 대전으로 넘어가는 중장고개가 나온다.
중장고개에서 만학골재로 향하며 바라본 팔재산풍경.
저멀리 우측(계룡산 자연능선)과 좌측 수정봉 능선이 얼핏보인다.
만학골재.
만학골재에서 수정봉 오름에 보이는 계룡산풍경.
바로 밑에 갑사와 그넘어 계룡저수지와 공주시 계룡면풍경.
올라가야할 수정봉방향 풍경.
멎진 소나무와 계룡산풍경.
수정봉 오름길 양옆으로는 벌써 철쭉이 한창이다.
소나무 사이로 간간히 건너편 계룡산(천황봉)이 얼굴을 내민다.
산행중에 만나는 암릉과 소나무가 멋스럽다.
수정봉 내려서면서 보이는 금잔디고개가 소나무 사이로 보인다.
건너편 삼불봉 방향풍경.
이곳에서 점심과 휴식을 취하고 금잔디고개로 내려선다.
금잔디고개.
삼불봉 넘어로 보이는 계룡산풍경.
삼불봉풍경.
건너편 천황봉풍경.
회장님 덕분에 독사진도 한장찍어본다.
갑사 건너편 풍경이 아름답다.
가야할 자연능선 풍경.
자연능선과 그 우측 연천봉풍경.
계룡저수지와 계룡면풍경.
자연능선.
능선길에는 아직도 진달래꽃이 만발하다.
뒤돌아본 자연능선 암봉들~~
동학사쪽 풍경.
동학사 건너편으로 뻗은 능선과 멀리 도덕봉과 수통골 방향풍경.
관음봉 오름길~~~ 진달래와 5월의 푸르름이 더해 조금은 무더운 날씨가 시원해진다.
자연능선풍경.
계룡산(천황봉)풍경.
마지막계단 위로 관음봉 풍경이 아름답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동학사방향풍경.
관음봉고개.
여기서 정맥길은 사진에 보이는 울타리 넘어 천황봉쪽으로 이어지나 출입통제구간이고
오늘 산행이 너무 오래걸려 이곳에서 접고 갑사쪽으로 하산한다.
연천봉고개.
연천봉고개을 지나 천천히 걸어 갑사로 하산한다.
요즘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지 물귀한 계룡산에 시원한 계곡물이 제법흘러 가기에
올들어 처음으로 계곡물에 발을 담가본다.
계곡물에 발을 씻고 가벼운 마음으로 갑사로 내려선다.
오랫만에 들어서는 갑사.
산행시간에 비해 얼마걷지는 못해지만 처음 대해보는 정맥길 풍경과 오랫만에 걸어보는 계룡산
자연능선 풍경에 날은 더워도 나름 즐거운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