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9산 종주
1. 산행일시 : 2014년 3월 2일 일요일 날씨 맑음
2. 산행코스 및 거리 : 평촌리 (09:10) ~ (1.2km) ~ 월라산 (09:35~09:50) ~ (1.0km) ~ 황산,승주골산 삼거리 (10:07~10:20) ~ (0.5km) ~ 승주골산 (10:31~10:36) ~ (0.5km) ~ 황산,승주골산 삼거리 (10:45) ~ (0.9km) ~ 황산 (10:56~11:02) ~ (0.4km) ~ 도화리 삼거리 (11:10) ~ (1.1km) ~ 도망산 (11:28) ~ (1.1km) ~ 갱티고개 (11:50~11:55) ~ (0.6km) ~ 금암산 (12:07~12:27) ~ (1.0km) ~ 보갑산 (12:43) ~ (2.3km) ~ 덕암산 (13:26) ~ (2.4km) ~ 맹산 (14:07) ~ (1.0km) ~ 신창휴게소 (14:27) ~ (2.0km) ~ 학성산 (15:00~15:05) ~ (1.4km) ~ 신창 읍내리 (15:15)
17.4km 6시간 05분 (휴식시간 포함)
3. 교통편 : 천안에서 온양온천 전철이용. 온양온천역 버스정류장에서 110번 버스이용 아산 송악면 평창1리에 하차..
4. 혼자서...쉬엄쉬엄..
원래 오늘은 낙남정맥을 가기로 한날이지만 상범형에게 토요일에 연락이 온다. 형수의 생일과 딸의 이사로 인해서 가지 못한다고..
미리 이야기 했으면 다른곳이라도 가겠지만 전날 받은 연락이라 멀리 가지 못하고 지난번에 보아두었던 아산 9산을 하기로 하고 정보를 알아본다.
아침 7시 55분에 출발하는 신창에 전철과 온양온천역에서 평촌리 가는 버스시간을 알아보니 8시35분 버스가 있다. 아침에 배낭을 챙겨들고 전철역으로 향하고
시간에 맞춰서 출발..온양온천역에 도착..20여분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손님은 둘뿐..나중에 나혼자 평촌리 종점까지 타고 간다.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17.43 km
시간 : 5시간 17분 0초 (2014-03-02 09:05:57 ~ 2014-03-02 15:10:43)
평균 속도 : 3.3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4시간 17분 18초 (2014-03-02 09:05:57 ~ 2014-03-02 15:10:43)
평균 속도 : 3.83 km/h
오늘의 산행을 지도에 표시해 보았다.빨간선이 오늘의 산행로이다.
버스에 내려서니 월라산 등산 표지판이 보이고 평촌리 마을과 서남대학 건물이 보인다.
평촌1리 마을 버스 정류장..
마을 입구로 들어가지 않고 우측 포장길로 진행한다.뒤편에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보살집을 지나서 능선으로 올라가는길에 작은 돌탑들이 쌓아져 있다.
수도를 하는곳인지 우회하여 길을 만들어 놓았다.경찰교육원 안내표지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첫번째인 월라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표지판은 없지만 돌탑이 쌓아져 있고 주변 조망을 볼수 있다. 이번주 내내 미세먼지로 인해서 뿌연 하늘이었는데 모처럼만의 파란 하늘을 본다. 오늘 산행내내 하늘만 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월라산에서 바라본 설화산의 모습..
그리고 광덕산의 능선들까지..
좀전에 출발하였던 평촌1리의 마을모습...
경찰교육원의 표지판 따라 진행한다.
가야할 능선과 우측으로 황산이 보이고...
승주골산은 다시 다녀와야 한다.
가는길에 넓은 바위가 나오고..
마을에서도 올라오는길이 있는듯 하다.평촌리 방향이 표시되어진걸 보면...
월라산에서 황산으로 가는길에 설치되어진 계단의 모습..
얼마안되는 급오르막이지만 쌓인 낙엽들로 인해서 길이 미끄럽다.
황산,승주골산으로 가는 삼거리..승주골산은 다녀와야 한다.
표시판으로 1km 로 표시되었지만 500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승주골산도 전망이 좋다.지나온 월라산의 모습..
다시 설화산의 모습..
모처럼만의 파란하늘이 좋아서 다시한번 담아보고...
황산을 얼마안남겨두고 경찰교육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황산 정상 못미쳐 계단으로 만들어진길..
황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황산 안내표지판..
황산의 모습...전망테크와 삼각점이 있다.덕암산으로 진행한다.
황산에서 내려와 도망산으로 가야하는데..동화리 표지판을 보고 내려서서 만나는 임도길..갱티고개쪽으로 진행하면은 도망산 이정표가 있는데 먼저 내려서서 임도와 만난다.임도와 만나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임도길따라 걷다가 산능선을 만나고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도망산의 모습..코팅표지판이 두개나 걸려있다.
다시 임도로 되돌아와 임도따라 걷다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갱티고개의 모습...초사동과 송악저수지를 이어주는 고개..
금암산을 오르는길...갱티고개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금암산을 오르는길에 바라본 지나온 황산의 모습..
그리고 도망산의 모습까지..
갱티고개의 모습과 초사동 마을의 모습..
금암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정상표지판은 없다.
금암산에서 바라본 송악저수지의 모습..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보갑산에 도착하고..여기도 정상표지판은 없다. 표지판의 거리를 보고 정상을 확인한다.
신정호의 모습을 담아보고 신정호 우측으로 아산 남산의 모습도 보이고..
도고산의 모습과 아산기맥의 줄기들...
사거리가 나오고 이정표가 잘되어있어서 길찾는데에는 큰어려움은 없다.등로도 잘정비되어있다.
송전탑이 나오고 이후로 5개정도의 송전탑을 지나간다.
안내표지판에 보갑산이라고 씌어졌지만 정상에는 아무표시가 없다.그부분까지 신경써주면 좋을듯 싶다.
오늘 산행중에 몇개의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산악오토바이로 인해 피해로 인해서 다니지 말라고 걸어놓았는데 이렇게 보이듯이 등로 가운데가 파헤쳐있다.
금암산이 보이고..
금암산 갈림길이 나오고 금암산은 20정도 떨어져있다.
정상표지판은 없고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금암산 정상 (260M)
금암산에서 내려와 맹산으로 가던중 조망좋은곳에서 바라본 오늘의 지나온 능선들..
맹산의 이정표가 보이고...
맹산 정상의 모습..여기도 표지판이 없다.지나온 선답자들에 산행기에서 맹산을 알고..
도고온천단지와 예산으로 향하는 21번 국도의 모습..
순천향대학교 표지판이 보이고..
순천향대학교 학내로 떨어지고..
학교를 나와서 육교를 건너서 신창휴게소로 내려선다.
신창휴게소의 모습...우동이 맛있어서 지날때 가끔 우동 한그릇씩 사먹고 다니었다.
신창휴게소에서 아산장례식장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충혼탑을 지나서 학성산 등산로 입구란 표지판이 보인다.
학성산 올라가는 초입부터 벌목작업으로 인해서 어수선하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져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산길을 걷다가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포장도로 따라 진행한다.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하산할때는 읍내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신창학성산성의 모습..다시복원작업을 하였나보다.
안내문..
학성산성에서 좀더 올라가서 어수선한 공터에 자리잡고 있는 삼각점의 모습..
정상에서 바라본 영인저수지의 모습..
그리고 영인산의 모습까지 담아본다.
학성산 정상의 모습..공사의 흔적들이 남아있고 잡풀들로 인해서 어수선하다.
하산길은 신창휴게소로 가지 않고 읍내리 방향으로 포장도로 따라 진행한다.
오늘의 날머리인 읍내리 입구..여기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이도로도 21번 국도 우측으로 가면 순천향대학교이다.
이렇게 천안 근교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정맥 산행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짧게 타보았던 구간들을 오늘은 이어서 타보아서 나름 의미가 있는 하루였다.
날씨도 오늘은 화창해서 산행하기가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여기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택시를 타고 신창 전철역으로 이동해서 전철을 타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