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동호회 회원들과
1. 산행일시 : 2015년 1월 11일 일요일
2. 산행코스 : 도마령 ~ 각호산 ~ 민주지산 ~ 황룡사 ~ 물한계곡 주차장
3. 산행거리및 시간 : 9.1km 4시간 40분
4. 누구와 : 회사 동호회 회원들과
2015년 회사 동호회 첫산행이다.
원래 태백산으로 가려고 했으니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태백산에 눈이 없어서 민주지산으로 변경하였다.
물한계곡쪽으로 진행하면 넘 힘들게 올라설거 같아서 도마령으로 들머리를 정하였다.
일요일 새벽 5시 넘어서 회원들을 만나서 천안 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천안에서 출발한시간이
6시30분에 출발하였다.
황간 IC 를 빠져나와서 국도로 진행하는데 새벽에 내린눈으로 인해서 길이 미끄러웠다.
많은 눈이 아니라서 더 미끄러운지 모르겠다. 도마령으로 혹여나 못올라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다행히 차들의 통행이 있어서 도마령으로 올라올수 있었다. 도마령에 도착하니 다른 산악회에서 도착해서 산에 오를 준비를 하고 계셨다.
우린 배낭을 챙기고 단체사진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올한해도 즐겁게 잘다니자고요!! 파이팅~~~ 회원님들 절반이 넘는 인원이 참석을 못하였다.조촐한 인원으로...
도마령에서 올라서 만나는 상용정 정자의 모습..위원장님..
재원이...
태섭이..
등로의 모습을 담아보고...날이 좀 개이면 좋으련만..
윤하섭 팀장님..
눈꽃은 아니어도 겨울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기분좋은 산행이다. 바람은 어찌나 불던지..
동균이...
등로의 모습을 또 담아보고..
제대로된 상고대는 아니어도...
힘든 오름길을 올라서..
그렇게 40여분을 올라서 각호산에 올라선다.
정상에선 위원장님..
지나온길을 배경으로..
들어온지 얼마안된 진규형...어제 마신술로 많이 힘들다고 하더니 그래도 잘만 오르시더라고요..
각호산을 내려서면서 로프를 잡고 포즈를 취한다.
또 다른 각도로...
다들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는다.
마지막으로 내려서는 동균이..
우린 민주지산 방향으로..9명이 산행하는데 3명은 앞질러가서 쉬지도 못하고 쫓아간다.
끝으로 가면서 사진찍으며 가니 좋단다...
지나온 각호산을 배경으로..
등로에 겹겹히 쌓여있는 눈의 모습...
가야할 민주지산의 방향..바람이 불어서 눈들이 날린다.
가는중에 날이 개어서 파란하늘을 담아본다.
파란하늘과 상고대의 조화가 이쁘기만 하다.
나뭇가지의 상고대를 배경으로..
푸신한 눈침대에 벌렁 눕고 싶다.
드디어 만난 선두팀과 함께..
눈밭에 누운 동균이..
민주지산 직전 대피소에서 뜨끈한 어묵탕과 라면 그리고 재원이가 준비한 계란말이 편육등등으로 배를 채우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배를 채우니 얼굴 표정이 다 좋아 보인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올라선 민주지산 정상에서..
나도 같이..
지나온 등로를 배경으로 각호산이 보이고..
선두로간 희성이..
선두에서 앞장선 해성형님
정상에서 독사진으로 한장씩..
그렇게 정상에서 내려서 석기봉 방향으로 가다가 우린 황룡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하는 중에도 많은 산님들이 올라오신다. 그렇게 계곡길을 따라서 하산을 한다. 다소 지루한 길을 내려서 황룡사를 거쳐서
물한계곡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4시간 40분정도의 산행으로 동호회 첫산행을 마무리 한다.
주차장에도 얼마나 많은 관광버스가 있는지 도로 1차선을 다막아버렸다.다행히 일찍 시작한 산행이라서 불편을 없었다.
오는 도중 자연산 능이버섯째개로 하산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함께 해준 회원님들 수고 많았고
다음에도 더 멋진 산행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