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5구간 (숲재에서 소호고개)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집을 나서본다. 오늘은 이번년도에 낙동정맥을 마치기로 하고 5주째에 산행을 한번 더하기로 하여서
이번달에 두번의 정맥산행을 한다. 버스가 도착하니 오늘은 적은 인원으로 출발한다. 늘 지나던 선산휴게소에 잠시 쉬고
오늘의 들머리인 숲재에 도착하니 2시 좀 넘은 시간이다.
오늘은 라면대신 누룽지를 준비하신 남사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한그릇 뚝딱하고 새벽 3시20분경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1. 산행일시 : 2014년 6월 29일 일요일
2. 산행코스 : 숲재 ~ 기원정사 ~ 부산성 남문터 ~ 청천봉(751봉) ~ 독고불재 ~ 651봉 ~ 오리재 ~ 땅고개 ~ 단석산 ~ 방주교회
~ 메아리농장 ~ 산내공원 ~ 700.1봉 ~ 소호고개
3. 거리및 시간 : 25.7km, 10시간 30분,접속거리 소호고개에서 태종마을 0.7km,10분
4. 누구와 : 산사람들 회원님들과 나포함 7명
산행기록 | |||||
지 점 |
거 리 |
소요시간 |
누적소요시간 |
정체시간 |
특 기 사 항 |
숲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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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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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정사 |
1.6 km |
3시 50분 |
0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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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 남문터 |
1.7 km |
4시 25분 |
1시간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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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봉 (751봉) |
1.1 km |
4시 45분 ~ 4시 55분 |
1시간 25분 |
10분 |
헬기장 |
독고불재/어두목장 |
1.5 km |
5시 25분 |
2시간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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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봉 |
0.7 km |
5시 45분 ~ 5시 55분 |
2시간 35분 |
10분 |
삼각점 |
396.9봉 |
3.1 km |
6시 50분 |
3시간 30분 |
|
삼각점 |
땅고개(당고개) |
0.4 km |
7시 00분 ~ 7시 25분 |
4시간 05분 |
25분 |
20번 국도 |
단석산 갈림길 |
3.0 km |
8시 20분 ~ 8시 25분 |
5시간 05분 |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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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석산 |
0.8 km |
8시 40분 ~ 8시 50분 |
5시간 30분 |
10분 |
정상석,삼각점 |
단석산 갈림길 |
0.8 km |
9시 00분 ~ 9시 30분 |
6시간 10분 |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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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회 |
2.2 km |
10시 00분 |
6시간 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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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농장 |
3.5 km |
11시 10분 ~ 11시 20분 |
8시간 00분 |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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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공원 쉼터 |
2.3 km |
12시 00분 |
8시간 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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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봉/폐헬기장 |
2.6 km |
13시 00분 |
9시간 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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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1봉 |
1.9 km |
13시 35분 |
10시간 15분 |
정상석,준.희님 표지판 | |
소호고개/태종고개 |
0.8 km |
13시 50분 |
10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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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km |
630 분 |
10시간 30분 |
출발전 단체사진으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생식마을 표지석에서 서있는 방향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기원정사 표지판에서 좌측으로 올라선다.
넓은 임도길따라 올라서면 기원정사 정문이 나오고 그앞에서 좌측으로 이어간다.
부산성 성터의 흔적이 나오고..
고랭지 채소밭이 나오고 이곳에서 잠시 방향을 잃어버리고..밭가장자리 따라서 진행하면 된다.
어느새 날이 밝아오고 헬기장에 도착한다.이곳에서 잠시 물한모금으로 휴식을 취하고..
헬기장에서 바로 창천봉(760봉) 에도 도착하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청천봉에서 바라본 어두목장과 651.2봉이 보인다.
어두목장이 보이고 전기철조망 따라서 내려선다.
어두목장 주위에 무슨공사를 하는지 너저분하게 널려있다.
651.2봉으로 오르는길 오르막이 이어져 있다.
준희님의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다. 약간의 간식과 물한모금으로 쉬어간다.
우측으로 출입통제구역이라는 표지판이 달린 곳을 지나가고...
가야할 단석산 방향이 보이고...
등로에 핀 까치수염을 담아보고..
임도길이 이어지다가 좌측으로 표시기쪽으로 방향을 바꾸고..이곳이 오리재인지..
포장임도길따라서 내려간다.
396.9봉을 담아보고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다.
수목장 지역을 지나서..
땅고개에 도착한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휴게소에서 쉬어간다.
휴게소 못미쳐 단석산 이정표로 진행한다.
이곳으로 단석산을 올라간다. 여기에는 땅고개가 아닌 당고개로 표시되어 있다.
휴게소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면서 쉬어간다.
자리잡고 앉아서 제대로 술한잔 하시는 회원님들.. 나도 끼어서 한잔...
당고개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서 정맥길은 OK연수원 방향이지만 단석산 정상으로 향한다.
단석산으로 오르는길 약간의 오르막이 나오고...
그렇게 올라서 단석산 정상에 올라선다.김유신 장군이 화랑시절에 올라서 검술을 연습하면서 갈라진 바위가 나오고..
삼각점과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인증샷..
단석산 정상에서 토함산 방향으로 전망을 보는데 뿌연 연무로 인해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는다.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이곳에서 점심을 하고 OK 연수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방주교회 건물이 나오고..좌측으로 진행한다.
방주교회에서 바라본 나아갈 정맥길..
뒤돌아본 방주교회..
시원한 소나무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넓은 초원을 지나서 512봉 이동통신탑을 지나간다.
메아리 농장까지 가는길은 넓은 임도길로 되어있다.
다음구간인 고헌산이 보이고..
메아리농장으로 가는중에 조형물이 나오고...
복된농장 표지판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소나무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 파란색이 보이는 메아리 농장으로 진행한다.
농장을 가로질러서 진행을 하여야 했는데 여기서 우린 우측으로 진행해서 길도 없는길로 진행하다 다시 철조망을 넘어와서 진행하였다.
농장안으로 다시 들어와 진행을 한다.농장가장자리를 따라서 진행한다.
뒤돌아보니 단석산과 방주교회가 보인다.
농장끝자락에서 숲 사이로 표시기가 보이고 그표시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농장 울타리를 지나서..
산내공원 쉼터에 도착을 하고 장승뒤편으로 진행을 한다.근데 포장길따라 진행해도 무방하다.
다시 내려서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쪽으로 진행을 한다.
좌측 표시기 방향쪽으로 진행을 하고..
임도에 내려선다. 오늘 산행이 쉽지만은 않다.
너븐들 형께서 발견하신 지하수로 잠시나마 세수를 하니 살거 같다.
685봉으로 오르는길..오르막의 연속이다.
같은 고향인 천안불교산악회 회원님들의 응원문구로 힘을 내면서 올라선다.
685봉 헬기장 같은데 온통 잡풀로 우거져 있고..
드디어 힘들게 올라선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701.1봉에 선다. 삼각점과 준.희님의 표지판이 있다.
사진한장 남기고..
소호고개로 내려서는길..
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소호고개에 도착을 한다.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근데 버스가 보이질 않는다.
버스가 올라오지를 못하여 태종마을 내려선다. 임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가다가 얼마안가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드디어 버스를 만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마을에 내려서서 남사장님이 준비하신 치킨에 맥주한잔 한다.
다시 하산주를 하러 들린 식당..청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삼겹살로 하산주를 한다.
이렇게 오늘 한구간을 마무리 한다. 다소 더운날씨로 인해서 마지막에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큰 어려움없이 오늘의 산행이 마무리 된거 같다.
큰 알바구간없이 진행되는 구간이었던거 같다. 메아리 농장에서 잠시 벗어났지만..
산행 뒤풀이에서 하산주하면서 월드컵 우승팀을 맞추기로 하고 유럽대 남미로 편을 갈라서 내기를 하였다. 다음 산행때 저녁내기로..
난 유럽팀으로 결정을 하고..
그렇게 식당에서 마무리 하면서 천안으로 향한다. 오늘 하루도 함께한 회원님들과 남사장님과 감사함을 표하면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