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1구간 (수피령에서 광덕고개)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23.66 km
시간 : 9시간 37분 34초 (2012-08-19 07:06:53 ~ 2012-08-19 17:11:21)
평균 속도 : 2.46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6시간 47분 46초 (2012-08-19 07:06:53 ~ 2012-08-19 17:11:21)
평균 속도 : 3.28 km/h
1.산행코스 : 수피령 ~ 복계산 삼거리 ~ 복계산 ~ 복계산 삼거리 ~칼바위 ~ 942봉 ~ 892봉 ~ 복주산 ~ 하오현
930봉 ~ 회목봉 ~ 광덕산 임도길 ~ 광덕산 ~ 광덕고개
2.산행거리 및 시간 : 23.66km ( 등산/하산거리 : 13.56km/10.10km ) 9시간 50분
3.누구와 : 산사람들 회원들과 나포함 11명
4.산행일 : 2012년 8월 19일 일요일 날씨 : 비
대간을 끝내고 여기저기 카페를 들러보던중 저번 금남정맥을 함께한 카페 산사람들을 보던중 한북정맥을 이번주부터 시작한다 하여
시간도 맞고 해서 함께하기로 한다. 첫째와 셋째주 한달에 두번씩으로 올해안에 마무리 한다고 한다.
일요일 새벽 모처럼 뵙는 반가운 분들도 있고 새롭게 뵙는 회원님들과 한북정맥 1구간을 시작한다.
강원도 철원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포천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에 한걸음을 내딛는다.
오늘의 초입부인 수피령에 도착..
비가 내리는 날씨로 인해 오늘 조망은 없고 오로지 걷기만 해야할듯 싶다...
11명이라는 인원속에 뒷에 오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사이 나와 함께 하던 세명은 어디로 가고 앞에 가던 분들을 만났다.세분은 어디로 간건지..
나포함 8명이 초반부터 알바로 시작한다. 초입부에 좌측으로 꺽어져야 하는데 곧바로 직진을 해서 복계산 방향으로 가고 만다.
지금 잘못가고 있는줄도 모르고 후미를 기다리는중.... 왜이리 안오는겨.....
알바한 분들만 복계산에서 한컷...그래도 이렇게나마 복계산을 다녀간다.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 정맥길로 원위치...
뒤쫓아 가던중 전망이 어떤가 보다가 찾아간곳이 칼바위봉...연석이 형님 잘 쫓아 왔지유... 촛대봉은 어딘지 몰라 패스~~~
나도 칼바위봉에서
온통 비구름이다.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942봉...
군사지역이라 산행도중 군시설물을 자주 보게 된다. 892봉에 도착...아직도 먼저간팀은 보이질 않는다.
먼저간 팀들을 쫓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892봉에서 휴식을 취한다. 박하향님으 쑥개떡으로 허기를 달래본다.맛있게 잘먹었네요
복주산에서 드디어 앞에가던 선두팀을 만나고 한북정맥 무사종주를 기원하면서 회장님과 산행대장님이 절을 올린다.
오늘의 최고봉 정상석 한켯씩... 깜찍이님
박하향님
난 왜 세워져 있는거야?
신역석님 오랜만이지요. 많이 반가웠네요
산행대장님인 그려려님...정맥은 한북하고 낙동만 남았다 하네요 대단하시네요
오누이 같네요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단체사진...네분이 빠져있네요(나포함) 신연석님 빼고 두분은 끝날때까지 못보았지요
하오현에 도착..차량이 올라오는줄 알고 도시락을 차에 두고 왔네요 근데 내려가는길도 그렇고 또다시 올라오기가 힘들어서 그냥 배낭에 있는 간식으로만 점심을 해결하네요 복숭아,빵,옥수수등...이것저것들로 채우니 배가 부르네요 나중에는 허기가 져서 혼났지만...먼저간 두분은 식사하시고 다시 올라와서 진행하셨다 하네요 대단들 하십니다..
하오현에서 쉬면서 하늘을 보니 개일듯 하면서 또다시 비를 뿌리고 있네요
하오현의 모습...앞에간분들이 나뭇가지로 화살표를 만들어 놓았네요
군시설물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그런지 타이어로 만든 계단이 많네요
930봉쯤 되려나요?
하오현에서 올라오자 만나게 되는 헬기장...
어느쪽 마을이려나요 포천쪽은 아직 좀더 가야할듯싶은데...
930봉 도착...선두팀들은 점심먹고 임도길 따라 오다가 방향을 잘잡아서 올라오니 930봉이었다 하네요 역시 꾼들이십니다..
회목봉에서 한장씩 또 남겨봅니다
평촌님과 신연석님
드디어 종착지가 얼마 안남았네요 광덕산 임도길이 보이네요
광덕산 천문관을 만든다고 만들어 놓은 임도길인거 같은데 무지 길어요..지루해서 혼났네 그나마 햇살이라도 없었으니 다행이네요
천문대 공사현장...작년 12월이 완공이더구만... 언제나 완공하려나.. 산만 파헤져놓고...
광덕산 기상 레이더 날만 좋았으면 멀리서도 보여서 좀더 힘이 덜 들었을텐데...
이제 광덕산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드디어 오늘 광덕산에 도착했네요
바다님 눈좀 뜨세요 담에 꼭 크게 뜨세요
평촌님
함께한 회원님들 비오는 가운데에서 수고많이 하셨네요 광덕고개까지 자 힘차게 가봅시다...
드디어 오늘 종착지 광덕고개에 내려섰네요 곰한마리가 환영해주네요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 처음부터 약간의 알바도 하였지만 그래도 복계산까지 다녀오는 덤도 얻었네요
안전하게 잘마무리 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새로운분들도 뵙고 완주할때까지 늘 함께하는거 알지요
나중에 도착한 두분 (허허님과 신두리)도 수고많이 하셨네요 그리고 미안함도 같이 보냅니다. 담에 함께가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하루를 마감하네요
회원님들 수고많이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