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남정맥 2구간산행기 (가자티고개~널티고개)

        금남정맥 2구간 (가자티고개~널티고개)

 

산행날짜/날씨: 2010년 3월14일 일요일 (맑은후 비조금)

산행코스: 가자티고개-262봉-진고개-망덕봉-고속도로지하차도-성향산(점심)-안골산-널티고개.

산행거리: 21.1km. (7:30~16:00) 8시간30분.

누구와~: 천안산사람들 정맥길따라서....

 

 

 

 

가자티고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남공주IC에서 내려 40번국도 부여방향으로 가다가 군계휴게소에서 좌회전해서 탄천면 남산리 

799번지방도 넘어가는 가자티고개에서 오늘산행을 한다..

내생각에는 탄천IC에서 내려 진고개경유 799번 지방도타고 들어오는길이 빠를거같다..

오랫만에 산악회을 따라 산행을 한다..  그것도 한번도 않해본 정맥길을 한참긴장하며 사진에 보이는 절개지

철문을 어렵게 통과하여 오늘산행을시작한다.....7:30분 출발~ 

 

절개지 넘어 바로 나오는 벌목지...

 

262봉.. 한참을 헉헉거리며 오른 봉우리

 

감나무골. 262봉에서 10여분 내려와 만나는 시멘트 도로..

 

올라서면서 본 감나무골 풍경.

 

215봉 삼거리 지나서 (정맥길)은 우측방향.

 

진고개..( 799번지방도와 645번지방도가 만나는고개)

 

지당세계만물박물관 이정표 좌측으로 진행..

 

진고개 넘어 208봉 오르며 본 탄천면 안영리마을.

 

넓은 임도길을 간만에 여유있게 진행한다.

 

좌측으로 공주에서 부여로 이어지는 40번국도.... 나는 저곳이 부여~서천간 고속도로라고 기순이형한테 애기했는데...또...뻥.ㅎㅎ

 

망덕봉 지나서 밤나무단지 내려서자 왼쪽으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가 보이고

 

이어서 지하차도 내려서서 고속도로 절개지을 만난다.

이곳에서 첫번째 철계단 내려와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지하차도로 내려간다.

 

고속도로 지하차도을 지나서 우측으로 697번 지방도따라가다 우측에 복용리마을 표지석 건너편 (사진에서보이는)

밤나무단지로 올라서서 직진하다가 좌측으로 꺽어서 진행한다.

 

철계단에서 바라본 이인휴게소.

 

고속도로 지하차도 지나서 만나는 697번 지방도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복용리마을 표지석이 나온다.)

 

185봉 오르며 본 풍경.

 

 오늘산행에서 제일 높은 성항산(237m)

성항산에서 점심식사을 하고 17번국도을 지나 148봉을 올라 잘 정돈된 묘지위을 지나 좌측길로

진행해서 힘겹게 오르면 안골산 전 340봉이다.

 

지도에서는 안골산으로 않가고 그옆 340봉에서 상리임도길로 내려가게 돼있는데

실제로는 안골산을 지나서 상리임도길 우측으로 내려서서 임도따라 10m쯤 내려가서 좌측 산소 옆으로

표시기가 있고 이후 정맥길은 뚜렸한 산길로 이어진다.

 

 상리마을에서 바라본 건너편 계룡산 풍경..

 

 사진에 보이는 상리임도....길에서 직진하다 좌측으로 정맥길.

 

 사진 좌측이 340봉이고 우측이 안골산정상이다.

 

 바로앞에 보이는 23국도 넘어로 계룡산이 그림같이 펼쳐지면 다음 구간이 꽤나 힘들게 느껴진다.

 

오후 4시 널티고개... 아침 7시30분에 가자티고개에서 출발하여 정확히 8시간30분만에 이곳 널티고개에 도착했다..

오랫만에 해보는 장거리산행에 중초반 다리에 가벼운 통증이 오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산행이었다.

 

 

23국도 넘어로 다음구간인 팔재산자락을 올려다 보며 간단히 베낭을 정리하니 오늘 함께한 산님들이 하나둘 하산하여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로 이동한다.. 이후 간다하게 맥주와 키친으로 오늘하루의 피곤함을 달래보고 집으로 온다. 

 

 

 

 

 

 

 

 

 

 

출처 : 천안산내음

글쓴이 : 신두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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