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5구간 (물한이재~오항리고개)
산행날짜/날씨: 2010년4월11일 일요일 (흐림.조망은 중간정도)
산행코스: 물한이재-바랑산-월성봉-수락재-새리봉-서각봉-대둔산-낙조대-
640갈림길-배티재-570봉갈림길-450봉-오항리고개.
산행거리: 17km. 9시간30분 (점심.휴식시간포함)
누구와~: 천안 산사람들 따라서.
천안에서 5시 조금넘어 출발해 공주에서 간단하게 해장국으로 아침식사을 하고
7시50분 저번 4구간 날머리인 물한이재 터널에서 오늘 5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물한이재에서 겨울바람 처럼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터널 절개지을 올라 조금내려서니
바람은 온데간데 없고 화사한 진달래와 소나무숲이 우릴반긴다.
426봉에서 바라본 바로앞 421봉과 그뒤로 바랑산이 보인다.
421봉에서 바라본 물한이재에서 426봉 오름길풍경.
월성봉전에 있는 삼거리 이정표.
바랑산 표지석. 몇년적엔 없던 표시석이 딸기모양으로 예쁜게 서있다.
바랑산에서 내려와 월성봉쪽으로 이동중에본 대둔산 세리봉과 그뒤로 완주 천등산 풍경.
딸기로 유명한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일대 풍경..
몇년전 여름 기순이형과 병성이 셋이서 저 마을에서 올라와 바랑산과 월성봉을 올라
시원한 바람에 식은땀을 닦고 흔들바위에서 구름과자 먹던생각이 절로난다.
월성봉 바로밑에 있는 삼거리 이정표.
월성봉 넘어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대둔산쪽 봉우리.
월성봉 바로전에 있는 수락계곡쪽 이정표...
바로 앞에 큰 헬기장이 있고 그앞에 월성봉 표지석과 조망이 좋은 전망대가 있다.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세워둔 이정표.
월성봉 표지석.
월성봉에서 본 바랑산 정상과 정맥길 옆 암릉조망.
월성봉 바로 건너에 있는 흔들바위와 그뒤로 대둔산 암릉이 멋스럽다.
전망대에서 천등산 방향으로 증명사진 한장 찍어본다.
월성봉 전망대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원규 아우가 가져온 막걸리에 이런저런 산애기와 조망에
한참을 쉬다가 이정표상에 있는 수락계곡으로 내려간다.
전에 부터 몇번 같이 산행을 한 산악회 박고문님이 앞으로 가야할 대둔산쪽 라인을 스틱으로 가리키고있다.
월성봉에서 수락재 방향으로 내려 오다보면 대둔산이 멋스럽게 보이는 전망대가 있고 그곳에서 수락재까지는
나무계단이 편하게 놓여있다... 사진은 내려오면서 본 전망대 부근 암릉.
전망대 밑에 있는 작은 흔들바위... 시간만 된다면 한번가서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수락계곡 이정표. 이곳에서 앞으로 가야할 마천대 까지 4.25km다.
수락재에서 397봉에 올라서서 조그만한 헬기장을 지나 지도상에 세리봉으로 올라가야하는디~~
새리봉 옆으로 난 좋은길을 따르다보니 사진에서 보이는 이정표에 도착한다..
직진하면 짜게봉 방향이라고 쓰여있다..우린 마천대 방향으로 좌회전해 진행.
깔딱재 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후미을 기다리르라 한참을 쉬면서 간식을 먹었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가 새리봉 이고 그 왼쪽에 이정표에서 본 짜게봉 방향인것같다.
깔딱재에서 사각봉을 힘겹게 오르면서 바라본 대둔산 서북암릉 그넘어로 마천대가 살짝이 보인다.
가운데 수락저수지와 왼쪽으로 바랑산과 월성봉 조망.
서각봉 바로 건너에 있는 천등산 풍경 재작년에 혼자 운주면에서 올라 바로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와서
길가에서 파는 곶감 맛을 보던 생각이 난다.
깔딱재에서 서각봉 오름길은 힘들어도 암릉과 조망이 좋아 오늘 산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완주군 운주면 방향 산그리메....
서각봉 밑에 있는 마천대 방향 이정표..
서각봉에서 마천대로 이어지는 멋진앞릉길..
멎진 암릉 사이로 대둔산에 명물인 구름다리도 보이고 그옆으로 케이블카도 지나가는데 사진에서는 않보이네..ㅎ
언제나 씩씩한 우리 병성이. 점심때 곡주 몇잔을 버티다 먹던이 더 힘차게 가긴하는데.....ㅎ
아까 지나온 서각봉이 멋지다.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 개척탑...
마천대에서 내려와 낙조대 방향으로 가야한다..
대둔산 풍경.
대둔산 암릉과 금강구름다리.. 그밑으로 주차장도 보인다.
낙조산장. 저 산장옆으로 낙조대을 올라야한다.
가야할 정맥길.. 우측 밑으로 희미하게 배티재휴게소가 보인다.
낙조대에서 본 금산군 진산면 방향 산그리메...
낙조대에서 배티재 가는길은 낙조대 가기전 오대산 이정표 방향으로 이동해야한다..
배티재는 오대산 정상가기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오대산 방향으로 이동. 이정표 지나 힘겹게 오르다 우측으로 보면 배티재로 내려가는길이다...
배티재 내림길에 본 대둔산 암릉.
산 밑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배티재 휴게소... 지금은 진산자연휴양림으로 바뀌었다.
이곳에서 맥주로 목을 축이고 가려고 했는데 맥주을 않팔아서 막걸리 몇잔을 먹고 이동했는데..
이후 오름길에 죽은줄 알았다... 참고로 기순이형과 병성이는 않먹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비석 왼쪽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575봉 오름길에본 대둔산 풍경..
힘겹게 오른 570봉 삼거리에서 우린 좌측으로 하산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능선을 따라 멀리 채석장전에 오항리 고개가 있다.
오늘 날머리인 오항리고개 풍경.
아침 7시5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힘들게 대둔산을 넘고 배티재에서 다시 570봉 갈림길을 돌아 오후5시20분 드디어
오항리고개에 도착했다... 산행거리는 짧아도 암릉구간과 고도차이가 심해 생각보다 많은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으니 오늘도 내 두다리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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