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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12구간 (둔병재에서 서밧재)

산하늘 2015. 7. 8. 13:49

 

1. 일시 : 2014년 6월 6일 금요일 날씨 맑고 무더운 날씨

2. 산행코스 : 둔병재 ~ 어림고개 ~ 오산(별산) ~ 594.6봉 ~ 묘치 ~ 천운산 ~ 서밧재

3. 산행거리및 시간 : 18km. 8시간

4. 누구와 : 해성이형과 둘이서

 

현충일을 맞아서 3일의 연휴가 시작되는날..난 호남정맥을 이어가기로 하고서 해성형과 이야기를 하는데

형도 이구간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함께 하기로 하고 날이 더운관계로 좀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3시경 집을 나서본다. 쌍용동으로 가서 형을 태우고 천안논산을 거쳐서 호남고속도로로 가서 이서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안양산 휴양림에 도착을 하니 6시 정도가 되었다.

휴양림에서 주차료를 내고 배낭을 챙기고 나니 6시 30분에 출발을 한다.

 

 

산행기록
           

지 점

산행거리

시간

누적 소요시간

정체시간

특 기 사 항

둔병재

 

6시 30분

 

 

 

602봉

1.0 km

7시 00분

0 시간 30 분

 

 

622.8봉

0.9 km

7시 15분

0 시간 45 분

 

삼각점

어림고개

1.9 km

7시 50분 ~ 8시 00분

1 시간 30 분

10분

2차선 도로, 화순군 이서면과 동면 경계

성산

1.1 km

8시 35분

2시간 05분

 

삼각점과 표지판

별산(오산)

1.1 km

9시 10분 ~ 9시 15분

2시간 45분

05분

표지판 (준.희)

594.6봉

2.0 km

9시 50분

3시간 20분

 

삼각점

묘치

2.3 km

10시 40분 ~ 10시 50분

4시간 20분

10분

표지석

385.8봉

1.3 km

11시 15분 ~ 11시 35분

5시간 05분

20분

삼각점

주라치

0.9 km

12시 00분

5시간 30분

 

화순군 동면 복암리와 동북면 읍애리를 연결

천왕산

1.9 km

12시 55분 ~ 13시 05분

6시간 35분

10분

삼각점과 표지판

구봉산 갈림길

2.3 km

13시 55분

7시간 25분

 

 

서밧재

1.9 km

14시 30분

8시간 00분

 

15번 국도

합 계

18.0 km

 

8시간 00분

 

 

 

 

호남정맥 12구간 (둔병재에서 서밧재).gpx

 

 

 

둔병재의 모습..휴양림 반대편 편백나무숲..

휴양림 안으로 들어와서 출렁다리를 건너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선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전망대가 나오고 뒤편으로 안양산이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서 산죽밭이 이어지는데..

622.8봉(625.1봉)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돌리고..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다시 진행하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 건너편으로 진행을 한다.

임도 건너서 간벌지로 올라서고..

송전탑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73번 송전탑을 지나서 우거진 풀숲을 헤치며 나아가고..

지난구간 무등산을 담아보고..

어림고개로 내려서는 포장도로가 나오고 만지영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2차선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어림고개이다. 도로 건너서 정맥길이 이어지고..

어림고개에서 올라서는 진입로..

어림고개로 올라서는길..무슨 공사라도 하는지 간벌작업이 이루어지는데 등로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그냥 능선쪽으로 치고 올라선다.

치고 올라서서 내려본 어림고개의 모습...

몇번을 헤매이다가 능선에 올라서서 성산이라는 표찰이 걸려있는 봉우리에 도착해서 잠시 쉬면서 물한모금 마시면서 쉬어간다. 지도상으로는 582.5봉

날도 더운데 길까지 우거지고 제대로 등로도 보이지 않아서 고생을 하는데 이것이 시작이다.

다시 발걸음을 옮기고 나서 진행하니 간벌지가 나오는데 간벌지 가장자리 따라서 진행하는데 우측으로 가야할 별산이 보이고..

간벌지 따라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숲길로 진행을 하고..

임도가 나오고 임도 건너서 진행을 하고..

다시 임도가 나오고 건너서 진행을 한다.

등로에 잘익은 산딸기가 나오는데 몇개 따먹으면서 간다.

진행하다가 조망 좋은곳에서 무등산을 바라보는데 지나온 구간들이 보인다. 규봉암에서 장불재  안양산까지..

그렇게 진행하면서 별산(오산)에 도착을 하고..

인증샷을 남겨보고..

함께한 해성이형도..

별산 바로 아래 산불감시카메라가 있고..

지도상 헬기장는 잡풀로 덮여있고..

별산에서 내려오는길에 이렇게 산죽이 널려있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로 이어지는데..

삼각점이 나오는데 이곳이 594.6봉이고..

묘치로 향하는길은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어디서 길을 잘못 들었는지 gpx 를 보니 우측으로 더 갔어야 하는데..그냥 보이는 길 따라 내려선다. 도로가 보이기 시작하고..

임도길로 내려섰는데 온통 잡풀로 우거져 있기만 하다.

도로와 만나고 어기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올라간다.

15번 국도가 만나는 묘치삼거리가 보이고..

적벽가는길 표시석 건너편으로 정맥길이 이어지고..

적벽가는길 표지석 맞은편으로 묘치재라는 표지석이 있다.

묘치재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오늘도 역시 호남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우거진 풀들과 쓰러진 나무들로 인해서

정맥길인지 어디 정글숲을 헤매고 다니는건지.. 숙이고 기어서 유격훈련처럼 진행을 하고..

사진에 보이는 이정도면 그래도 나은편이다.

가야할 능선을 담아보고..

그나마 이렇게 묘지라도 있는길은 한결 낫다..우측으로 천왕산이 보이고..

쓰러진 나무에 가시덩클에 그리고 바람한점 없는 더운날씨로 인해서 자꾸 쉬어가게 된다.

체력좋은 해성이형도 지치는지..

그렇게 힘들게 올라서 천왕산에 도착을 하고..삼각점도 있다.

앞에서 길 찾으면서 가느라 고생이 많은 해성형의 모습..

그리고 나도 한장..

천왕산에 내려가는 급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도 담아보고..철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등로에서 망태기버섯도 보고..

묘지를 지나서..

좀 넓은 등로가 나오고..

철책이 나오는데..소나무에 철책을 고정시키려고 이렇게 생소나무에 못을 박아놓았는데..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건지..

포장된 임도가 나오고 그길따라 가다보면 이동통신국 기지탑이 나오고..

뒤로 모후산이 보이고..

시멘트 포장길을 벗어나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다시 갈림길에서 통신안테나쪽으로 가지말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서 진행한다.

다음 구간인 천운산 방향도 담아보고..

밤나무 단지를 지나가면서 숲길로 접어드는데 그길이 구봉산 갈림길이다.

여기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좌측은 구봉산으로 가는길..

포장길을 버리고 다시 우측길로 들어선다.

내리막길로 내려서고 이길만 내려서면 서밧재에 도착을 하는데..

15번 국도가 지나는 서밧재가 모습을 보이고 우측으로 문성셕재 건물이 보인다.

문성석재에 도착을 한다.

 

원래 계획은 이곳이 아니라 돗재까지 계획이었으나 더운 날씨로 인해 체력도 떨어지고

이곳으로 오면서 잡풀과 가시덤불까지 그리고 등로에 쓰러진 나무들까지 여간 힘들게 온게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해성형과 애기한 끝에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접기로 하고 사평택시로 전화를 하여 아침에 온 안양산 휴양림으로 간다.

거기서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매정에서 파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로 더위를 달래고 천안으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하여 삼겹살에 소주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함께한 해성형 수고많았네요

다음을 기약하면서..

 

 

사평개인택시 (061)372-6244 18000원 서밧재에서 둔병재..

호남정맥 12구간 (둔병재에서 서밧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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