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천안을 출발하여 진부로 가는데 이른아침 시간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제법 많은 비가 내려서 빨리 가려고 해도 갈수가 없다.

월정사에 차를 주차하고 상원사로 가는 첫차를 타려고 했는데.. 비로 인해서 지체가 된다.

그렇게 3시간을 달려서 도착하니 주차료에 문화재 관람료까지 지불하고 월정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잠시 차에서 쉬면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 버스가 도착을 한다. 버스에 승차를 하니 교통카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다 되지가 않아서 현금을 결제하고 차에 오른다.

이른시간인데도 상원사로 가는 길은 차가 많다.상원사에 주차할데가 없어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있다.

나보다 부지런한분들이 많은걸 보면서..버스에 내려서 상원사 구경을 하고 월정사까지 가는 선재길을 나서본다.

 

 

 

 

 

 

 

 

 

 

 

 

 

 

 

 

 

 

 

 

 

 

 

 

 

 

 

 

 

 

 

 

 

 

 

 

 

 

 

 

 

 

 

 

 

 

 

 

 

 

 

 

 

 

 

 

 

 

 

 

 

 

 

 

 

 

 

 

 

 

 

 

 

 

 

 

 

 

 

 

상원사에서 월정사에 이르는 선재길은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다. 가움으로 인해서 계곡에 물은 많지 않고 단풍잎들도 많이 말라있지만

걷는길 자체만으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길이었다. 중간중간 쉬면서 여유롭게 걸어도 되는 힐링하기 좋은 선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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