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2.누구와 : 회사 동료들과..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서 회사 동호회 직원들과 산행을 하기로 하고 의견을 물어보니 3일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다들 바쁘다고 한다.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이니 5명 차한대로 움직이기로 한다.
장소는 내장산.. 아직 단풍은 이르지만 그래도 꼭 단풍만은 아니어도 나름 멋진곳이니만큼 내장산으로 향한다.
6시정도에 만나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고속도로에 접어들어서 내장산 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하니 9시정도가 되었다.
준비를 하고 백련암으로 해서 서래봉으로 방향을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종주를 해도 좋은 코스이나 오늘 산행하는 회원님들은 그만한 체력이
안되기에 하산코스가 많은만큼 사정에 따라서 내려서기로 한다. 그렇게 출발을 한다.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 코스를 머리에 그려보고..
우측 백련암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위원장님이 가져오신 셀카봉으로 찍은 사진..오늘 그셀카봉으로 엄청 많이 찍었지만 생각보다 화질은...아닌듯..
파란 가을 하늘을 보면서 산행하는내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능선에 올라서자 마자 골뱅이를 꺼내어 놓는다. 오늘 산행 시작부터..마시기 시작한다. 서래봉 구간이 힘든 구간인데..
간단히 입가심을 하고 서래봉으로 향한다.계단이 나오기 시작하고..
위원장님 셀카봉 찍는 재미에 빠져서..계속 누르고 계신다.
능선에 올라서 바라본 내장산 봉우리들.. 좌측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정읍시내..
좌측으로 장군봉 연자봉 최고봉인 신선봉이 보이고..내장사와 케이블카 하차장이 보인다.
서래봉의 모습...
서래봉에서 불출봉으로 가는등로..급경사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올려다본 계단의 모습..
서래봉 삼거리.. 우린 내장사 일주문에서 백련암쪽으로 올라왔지만 맞은편으로도 올라오는 코스가 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펼쳐지는 풍경에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진다.
가야할 불출봉의 모습..
불출봉 정상의 모습..
가야할 망해봉의 모습..근데 가지를 못하고 그냥 보는걸로 오늘은 만족해야 할듯..
불출봉에 내려서서 바로 자리를 잡는다.
문어를 이렇게 삶아서 왔으니.. 산행보다 오늘은 먹거리로 배가 꺼질새가 없다.
결국은 오늘은 두봉우리만 가는걸로 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단풍중 알아주는곳이 내장산인만큼 조금씩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비자나무를 담아보고..
여기 계곡에도 물이 없다. 올해 가뭄으로 인해서...
내장사에 도착을 하고..
이렇게 짧은 산행을 마무리 한다.
구간은 짧았지만 그래도 능선에도 바라본 멋진풍경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지는거 같다. 단풍산행이 아니어도 너무 만족한 산행이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우린 산외면으로 이동하여 뒤풀이로 오늘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자유산행 > 산으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0) | 2015.11.18 |
---|---|
오대산 선재길 (0) | 2015.11.10 |
장안산 산행 (0) | 2015.11.10 |
평택 부락산 덕암산 (0) | 2015.09.09 |
음성 가섭산 (0) | 2015.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