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일 일요일
요즘 무릎이 좋지 않아서 정맥 산행을 못하고 억새 구경을 하고 싶어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천왕산 제약산이라도 다녀올까 싶어서
6시경 천안을 출발하여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장이 만원이다. 이곳저곳 찾아다니다 마침 빠지는 차가 있어서 주차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표를 끊으러 가니 9시가 좀넘은 시간인데..1시 표가 있다한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렇지..그렇게 긴시간을 기다려서
타고 싶은 마음은 없기에 발길을 돌려 다시 차로 가서 주변이라도 둘러보려고 나서본다. 첫번째로 찾은곳이 석남사이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라 생각된다. 거기서 구경을 하고나서.. 주변을 찾아보던중 이정표에 창녕이 보여서 우포늪이
떠오르기에 곧장 창녕우포늪으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곳이 창녕 우포늪이다. 너무 큰기대를 하면 안되는곳이고 한번은 다녀올만한곳이라 생각된다.
자전거를 빌려서 도는것도 좋은 방법일것이다. 제대로 한바퀴는 돌지 못했지만 전망대에서 제방까지 걷기에도 좋은길인듯 싶다. 근처에 화왕산도 있지만
산행하기에는 그렇고 해서 이곳 우포늪만 구경하고 천안으로 향하던중 예천 회룡포에 들러서 전망대로 해서 한바퀴 돌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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