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4년 5월 17일~18일 날씨 맑음
2. 산행코스 : 오룡고개 ~ 삼성산 갈림길 ~ 삼성산 ~ 삼성산 갈림길 ~ 시티재 ~ 호국봉 ~ 야수골 갈림길 ~ 어림산 ~ 마치재 ~
남사봉 ~ 한무당재
3. 산행거리및 시간 : 21.4km, 8시간 20분
4. 누구와 : 산사람들 회원님들과 나포함 9명
낙동정맥도 이제 13번째 구간이다.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서 앞으로 9월까지는 힘든 산행이 될것이다. 오늘도 같은 시간에 맞춰서 나가본다.
한달만에 뵙는 회원님들과 인사를 하고 오늘은 그나마 참여하신 회원님들이 적어서 편한 의자에 앉아본다.
그렇게 앉아서 눈을 감아도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몇번을 깨다 잠들다를 반복하면서 선산휴게소에 한번 쉬고
오늘의 들머리인 오룡고개에 도착하니 두시가 좀 넘는다. 이 고생을 뭐하러 하는건지..집에서 편히 쉬면 될텐데..
늘 그런생각을 하면서도 발길이 이곳으로 오는것은 뭔지..
오늘도 어김없이 남사장님께서 끊여주신 맛있는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배낭을 챙겨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기록 | |||||
지 점 | 거 리 | 소요시간 | 누적소요시간 | 정체시간 | 특 기 사 항 |
오룡고개 | 3시 10 분 | ||||
368.4봉 | 0.5 km | 3시 20분 | 0시간 10분 | 삼각점 | |
삼성산 갈림길 | 1.5 km | 4시 00분~4시 05분 | 0시간 55분 | 05분 | |
삼성산 | 0.8 km | 4시 20분~4시 25분 | 1시간 15분 | 05분 | 표지판,정상석 |
삼성산 갈림길 | 0.8 km | 4시 25분~4시 40분 | 1시간 30분 | ||
521.5봉 | 0.2 km | 4시 45분 | 1시간 35분 | 묘지,삼각점 | |
시티재,안강휴게소 | 3.1 km | 5시 50분 | 2시간 40분 |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안강읍을 이어주는 28번 국도 | |
호국봉(382.9봉) | 1.7 km | 6시 35분~6시 45분 | 3시간 35분 | 10분 | 표지판 |
야수골 갈림길 | 3.8 km | 7시 55분 | 4시간 45분 | 이정표(황수탕 3.9km) | |
철탑 | 1.4 km | 8시 15분 | 5시간 05분 | 195번 송전탑 | |
어림산(510.4봉) | 1.3 km | 8시 40분~9시 15분 | 6시간 05분 | 35분 | 표지판,정상석,삼각점 |
마치재 | 1.7 km | 9시 50분~9시 55분 | 6시간 45분 | 05분 | 영천시 임고면과 포항시 기계면을 잇는 지방도로, 임고재라고도 함 |
남사봉(470봉) | 1.7 km | 10시 30분~10시 35분 | 7시간 25분 | 10분 | 표지판 |
한무당재 | 2.9 km | 11시 30분 | 8시간 20분 | 909번 지방도.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와 경주시 서면 도리리를 잇는 고개 | |
21.4 km | 500분 | 8시간 20분 | 70분 |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21.39 km
시간 : 7시간 51분 52초 (2014-05-18 03:07:20 ~ 2014-05-18 11:26:48)
평균 속도 : 2.72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5시간 43분 30초 (2014-05-18 03:07:20 ~ 2014-05-18 11:26:48)
평균 속도 : 3.46 km/h
오늘의 들머리에 세워진 이정표를 담아보고 출발한다.
오늘 함께하신 회원님들과..
출발하자마자 잡풀로 어지럽힌 등로를 만나고 진행을 하다보니 10여분 진행하면 368.4봉의 삼각점을 찾아보는데 우거진 풀들로 인해서 찾지를 못하고
그냥 진행한다.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묘지를 지나가고..
30분정도 지나서 만나는 첫번째 이정표, 그리고 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웬 동굴같은것이 보이고..
삼성산 갈림길을 오는동안 오르막에서 땀깨나 흘린다. 삼성산은 좌측으로 진행한다. 난 이곳에서 다른 회원님이 삼성산을 가자고 하면 간다 생각했는데
연석이형께서 가신다고 해서 갈림길에서 잠깐 휴식후 삼성산으로 출발한다. 나중에 보니 회원님들 모두가 따라오신다.
갈림길에서 800m 정도 떨어진 삼성산의 모습..정상석이 두개나 세워져있다.정상석 높이만이라도 제대로 적어놓으면 좋으련만..
다른한편의 정상석과 표지판..
정상에서 인증샷..높이는 578.2m 로 알고 있는데..
삼성산에서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만나게 되는 묘지..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521.5봉
묘지를 지나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지나온 삼성산을 담아보고..
날이 환해지고 내리막 등로이지만 길이 잘 되어있다.
백선피 일명 봉삼의 꽃..오늘 등로중에 호국봉까지 백선피의 군락을 볼수가 있다.
낙동정맥을 하면서 보게되는 즐거움중의 하나가 일출이다. 오늘도 붉은해가 떠오르고 있다.
지도상의 349.8봉에 설치된 삼성산 제단석..올해 고경면 주민들이 세워놓았다. 고경면 100주년을 맞이해서..
시티재로 가던중 오늘의 산행에서 최고로 멋진 운해의 모습을 담아본다.
풍경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멋진 운해에서 사진을 담아보고..
진행하여야 할 호국봉의 모습과 호국봉 밑으로 호국원을 담아본다. 나라에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티재의 모습과 안강휴게소가 보이고..
안강 휴게소의 모습..주유소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서있다. 밤새 운전하고 오신 남사장님 푹 주무셔요
휴게소에 남북평화통일염원비가 세워져 있다.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안강읍을 이어주는 28번 국도의 모습. 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진행한다.
경주시 안강읍 표지판이 세워진 곳으로 산행로가 있다.
잡풀로 인해서 어지럽지만 금새 등산로가 좋아진다.
산삼잎과 비슷한 오가피..
잘정비된 등로를 따라서 올라간다.
쉼터의자에서 물한모금과 간식으로 잠시 쉬어간다.
호국봉으로 가기전 통신탑이 설치된곳을 지나고..
낙동정맥 트레일 안내표지판이 나오고 논실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낙동정맥 트레일 안내표지판..
호국봉에 오르기전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호국봉의 모습...낙동강 방어선 구축을 위해서 안강.기계 전투가 치열했던 곳이다.
다른 정상표지에서 인증샷..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 보면서..
돌탑이 세워져 있고 그안쪽으로 삼각점이 있다.
호국봉에서 내려서서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햇살이 숲속으로 비춰진 모습을 담아보고..
평탄한 숲길이 이어지고..
다시 계단길로 이어진다.
계속 논실리 방향으로 진행하고..
우측으로 철조망이 쳐진 곳을 지나가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논실리 방향으로 진행하고 우측으로는 다른분의 산행기에서는 이곳이 탄약창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벙커같은것이 세워진 곳을 지나고..
야수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진행하여야할 어림산이 보이고..
철탑을 지나가고..
잠시 평탄한 등로가 이어지고..
오르막 등로를 올라오면 어림산에 도착한다.
준.희님의 표지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인증샷을 남기고..
어림산을 지나서 벌목지대가 나오고 가장자리로 따라서 진행한다.
진행하여야할 방향으로 남사봉이 보이고..904번 지방도가 아래로 보인다.
904번 지방도인 마치재의 모습..도로 건너서 진행한다.
넓은 공터가 나오고
좌측 가장자리로 해서 진행하고
넓은 소나무 숲길이 나오고..
남사봉으로 오르는 등로가 나오고 우측으로는 임도길이 이어진다.
오르막을 어렵게 올라서 만나는 남사봉..
남사봉에서 내려서 만나는 임도길..
농장으로 보이는 곳이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이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경주 시발점 방향으로 진행한다.
걷기 좋은 등로가 이어지고..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좌측으로 고경면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어림산 구간이 보이고..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두갈래로 나눠서 내려간다. 난 우측으로 진행한다.
한무당재의 절개지가 보이고..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도로 확장공사로 어수선한 한무당재의 모습..
다른쪽으로 오신분들은 공사를 위해 설치된 계단을 따라 내려오신다.
여기서 버스가 세워진 곳으로 내려서는데 잘못 내려와 다시 올라선다. 지나가는 차들로 인해 먼지만 날리고..
한무당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진행하면 금방 만나는것을..남사장님께서 방향을 잘못 알려주셔서 20여분을 고생한다.
그렇게 산행을 마무리 하고 시원한 맥주와 남사장님께서 준비하신 닭무침으로 뒷풀이를 한다. 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네요.
이렇게 13구간을 마무리 한다.
오늘 구간도 길찾기에는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한듯 싶다.
삼성산도 잘 다녀왔고 시티재로 내려서기전 멋진 운해의 모습도 보면서 백선피까지..
날씨로 인한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할수 있었던 산행이었던거 같다.
그렇게 하산주로 마무리 하고 천안으로 향한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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