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날씨 맑음
2. 산행코스 : 다람쥐캠프장(파브르오토캠핑장) ~ 범고개 ~ 운봉산 ~ 군지고개 ~ 남락고개 ~ 지경고개 ~ 계명봉 ~ 갑오봉 ~ 장군봉 ~
고당봉 ~ 북문 ~ 원효봉 ~ 의상봉 ~ 동문 ~ 산성고개
3. 산행거리및 시간 : 22.8 km, 9시간 20분
4. 누구와 : 산사람들 회원님들과 나포함 10명
이제 낙동정맥도 오늘 포함해서 3번이면 완주이다. 오늘 구간은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 구간으로 기대해도 좋은 구간이다.
영남알프스부터 이번구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야말로 낙동정맥 구간중 가장 좋은구간인듯 싶다.
그런 부푼기대를 안고 오늘도 시간 맞춰 버스에 올라서 출발을 한다.
늘상 10시에 아산에서 출발하지만 오늘은 남사장님이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출발시간이 새벽 2시이다. 오늘은 두리도 빠지고 국토순례및도 빠지시고10명의 회원들로 출발을 한다.
그렇게 출발을 해서 청원 상주간 고속도로로 해서 양산 ic로 빠져서 도착을 한다.
중간에 화서휴게소와 평사휴게소를 거쳐서 도착하니 6시40분정도 되었다.
밤새 잠도 못자면서 이렇게 하는걸 보면 가끔은 내가 왜이렇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산에만 오면 좋은걸 어쩌랴..
그렇게 또 남사장님이 끊어준 고기국에 밥한술 뜨고 출발하는 시간이 7시 20분이다.
산행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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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점 |
거 리 |
시간 |
누적소요시간 |
정체시간 |
특 기 사 항 |
다람쥐 캠프장 |
|
7시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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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개 |
0.9 km |
7시 35분 ~ 7시 40분 |
0시간 20분 |
05 분 |
|
운봉산 (534봉) |
1.9 km |
8시 15분 ~ 8시 25분 |
1 시간 05분 |
10 분 |
표지판,삼각점 |
운봉재 |
0.6 km |
8시35분 |
1시간 15분 |
|
|
299.4봉 |
2.6 km |
9시 20분 |
2시간 00분 |
|
표지판,삼각점 |
군지고개 |
1.0 km |
9시 35분 |
2시간 15분 |
|
|
남락고개 |
2.2 km |
10시 05분 ~ 10시 20분 |
3시간 00분 |
15 분 |
1077번 지방도 |
284봉 |
0.6 km |
10시 35분 |
3시간 15분 |
|
표지판 |
지경고개 |
0.9 km |
10시 55분 ~ 11시 30분 |
4시간 10분 |
35분 |
|
계명봉 |
2.1 km |
12시 10분 ~12시 25분 |
5시간 05분 |
15분 |
정상석 |
계명고개 |
0.5 km |
12시 45분 |
5시간 25분 |
|
|
갑오봉 |
1.1 km |
13시 15분 |
5시간 55분 |
|
정상석 |
장군봉 |
0.5 km |
13시 25분 ~ 13시 35분 |
6시간 15분 |
10분 |
정상석 |
금정산 고당봉 |
2.1 km |
14시 40분 ~14시 55분 |
7시간 25분 |
15분 |
정상석 |
금정산성 북문 |
1.0 km |
15시 15분 ~ 15시 25분 |
8시간 05분 |
10분 |
안내표지판 |
원효봉 |
0.9 km |
15시 40분 |
8시간 20분 |
|
정상석,삼각점 |
의상봉 |
0.9 km |
15시 55분 |
8시간 35분 |
|
|
금정산성 동문 |
2.5 km |
16시 30분 |
9시간 10분 |
|
안내표지판 |
산성고개 |
0.5 km |
16시 40분 |
9시간 20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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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km |
500 분 |
9시간 20분 |
|
|
다람쥐캠프장 지금은 양산 파브르오토캠핑장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배낭을 챙겨들고 출발하기전 단체사진..
나자신도 캠핑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북적되는것은 싫고 산속에서 조용히 비박하는것을 좋아한다.
캠핑장을 지나서 이제 등로 입구..
캠핑장 사거리 범고개에 도착을 하고 본격적인 정맥길에 들어선다.
첫번째 봉우리인 운봉산인듯..
방화선인 등로을 따라 진행하고 명곡마을 입구인 사거리를 지나서..정맥길은 남락마을쪽으로..
좌측으로 지나온 방화선 구간이 선명하고 보이고 그뒤로 천성산이 보인다.
범고개에서 오르막을 등로따라 30여분을 넘게 걸려서 운봉산에 도착하고..돌기둥에 운봉산이라고 씌여있고 삼각점이 있다.
지도상으로 운봉산밑으로는 터널이 지나가고..
운봉산에서 월봉님이 가져온 막걸리로 한잔씩들 하고 계신 회원님들..오늘 시작부터 술이다 보니 끝날떄까지 술타임이 길어진다.
운봉산에서 내리막길이 급하게 이어지고 하늘농장 삼거리가 나오는데 정맥길은 좌측으로 남락고개 방향으로 이어진다.
다시 급하게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포장된 시멘트길이 나오는데 정맥길은 직진으로 이어지고..좌측으로는 법기수원지 우측으로는 하늘농장으로 이어지고...
무슨 농장인지 나무대문이 나오고 그물이 쳐져있고..
설치된지 얼마안된듯한 쉼터가 나오고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면서 쉬어간다.
74번 송전탑을 지나서..
송전탑 지나서 바로 299.4봉 준.희님의 표지판이 나오고..삼각점도 설치되어 있다.
넓은 등로가 나오고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이차선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군지고개이다.
군지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걷다보면 표시기가 달린 등로가 나오고..
이렇게 나무계단으로 만든 등로가 나오고 그길따라 올라서는데..
다시 포장된 시멘트 임도가 나오고..다시 산길로 접어들고..
다시 시멘트임도와 만나는데..
그리고 다시 숲길로 들어서는데..시멘트 임도 따라서 진행해도 무방하다.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는데 좌측으로 계명봉 그리고 중앙으로 고당봉 우측으로 갑오봉 장군봉으로 이어진다.
다시 포장된 시멘트 임도와 만나고..시멘트 임도따라서 내려간다.
남락고개에 도착을 하고..여기서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진행하고..마루축산이라는 농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마루축산이라는 농장앞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과 물로 배를 채우고..
50번 송전탑이 보이는데 직진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밭길따라서 송전탑 뒤쪽으로 진행한다.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서 오면 부산 CC에서 세워진 표지판이 나오고..정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폐산불감시초소가 나오는데..
폐산불감시초소가 있는곳이 284봉이다.
284봉에서 좀 내려서니 멋진 조망터가 나오고 계명봉을 비롯하여 가야할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밑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조망터를 지나서 진행하니 갑자기 산죽지대가 나오고..
밑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보이고 건너야할 녹동육교가 보이는데 잡풀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
녹동육교의 모습..
녹동육교 반대편은 부산CC 입구이고..
녹동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4차선 도로가 지나가는 지경고개에 도착한다.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도로건너서 인도따라서 진행하고..
양산시에서 세운 조형물이 있는데 그곳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는거 같다.
조형물을 지나쳐 점심을 먹기위해서 자두농원앞 공터에서 식사를 한다. 여기서도 연석이형이 가져온 양주로 술자리가 이어지고..
기운도 좋으셔라..난 술먹고 산행할 체력이 안되는데 다른분들은 잘도 마시고 계신다. 그러면서도 산에 오르시는걸 보면 대단하신분들이다.
자두농원 방향으로 포장길 따라 진행하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방향으로 진행하고..
곧이어 좌측으로 산길로 올라선다.
좌측으로 이어지는길은 금정산숲속 둘레길로 이어지고 우린 직진으로 올라선다.
식사후 오름길 오르기가 쉽지가 않다. 그리고 계명봉 오름길 또한 급오르막으로 천천히 올라선다.
그렇게 올라서서 계명봉에 오른다.
계명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과 그밑으로 범어사가 보인다,
계명봉에서 내려서는길 또한 오름길 못지않게 급하게 내려서고..
작은 쉼터가 나오고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런 나무다리를 통과하여..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고..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다가 오름길에서 어설픈 나무계단길이 힘들게 하였지만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조망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고당봉과 그위로 펼쳐지는 능선길..
장군봉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장군봉은 정맥길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에 온만큼 장군봉을 둘러보기로 한다.
장군봉 삼거리에서 바라본 고당봉 방향..
장군봉 삼거리에 있는 갑오봉..
그리고 장군봉을 가는 능선길을 담아보는데..
장군봉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갑오봉 방향과 우측으로 부산 해운대 방향이 보이고...
장군봉 우측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양산시가 보인다.
능선에 피어있는 억새도 담아보면서..갑오봉으로 가는중 중간에서 내려서고..
옹달샘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축이고 월봉형은 물을 보충하시고..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89번 송전탑을 지나고..
전나무 숲길이 이어지는데 정말 너무 걷기 좋은길이다.
가산리 마래여래입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고당봉으로 향한다.
고당봉이 보이고..정상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고당봉으로 오르기전 등산로 안내도와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나무 계단을 통하여 고당봉에 오른다.
지나온 등로를 담아보는데 좌측으로 장군봉 갑오봉 그리고 우측으로는 계명봉이 보이고..
고당봉 정상의 모습..
고당봉에서 내려와 가야할 방향을 담아보는데 금정구와 회동저수지가 보이고 가야할 원효봉 방향도 함께 담아본다.
고당봉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고당봉의 유래가 적히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고당봉을 내려서면 고모당이라는 산신각이 있고 내려서면 산성복원공사가 한창이다.
북문 근처에 내려서면 금정산 탕방센터가 있고 식수도 마실수 있는 샘터도 있고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여기서 회원님들은 남은 술로 한잔씩 하시면서 쉬어간다.
금정산 북문..
원효봉으로 오르는길은 돌계단으로 이어지고..
뒤돌아본 고당봉의 모습..
원효봉에 올라서니 원효봉 유래에 적히 안내표지판이 나오고..
정상석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의상봉 방향인데 국내 최대 산성답게 그모습 또한 한폭의 그림이다.
의상봉 방향으로 바라보는 그풍경이 김유신 솔바위를 표시하는듯 하고..
다시 바라본 의상봉 방향과 그뒤편으로 부산 해운대 방향이 보이고..
다시 뒤돌아서 원효봉 방향을 담아보는데..오늘 산행내내 금정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버린다.
이곳이 김유신장군이 수련을 하던 솔바위가 아닌지..
의상봉 안내표지판...정상석은 없고..
내려서본 의상봉의 모습..
우측으로 망루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부채바위가 보인다.
금정산성 안내표지판..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난을 겪고 난후인 1703년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바다를 지킬 목적으로 쌓은성이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망루의 모습..오늘말로는 감시초소이겠지요
부채바위의 모습..
멋진 억새가 발걸음을 더 가볍게 하고..
오늘은 정말 쉬기도 많이 쉬었지만 주위의 조망이 너무 좋아서 발걸음이 자꾸 멈추어진다.
그렇게 멋진 조망을 안겨주던 산성길이 끝이나고 밑으로 내려오는데 그길또한 편한길이 이어진다.
이런길은 정말 너무 멋진길이다. 소나무숲길이 이어지는데..
그렇게 이어지던 오늘 산행도 이제 거의 종착점을 찾아가고 동문에 도착을 한다.
금정산성 동문의 모습..
사적 215호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고..남문방향으로 진행하고..
그렇게 이어지던 오늘 산행도 이곳 산성고개에서 마무리 된다.
9시간이 넘는 산행이었지만 오늘의 산행은 멋진 산행으로 기억될듯 싶다.
금정산의 멋진 풍경이 오늘 하루 가슴속에 두고두고 남을거 같다. 산성길로 이어지는 멋진 등로와 그리고 억새, 바위들이 조화를 이룬
금정산이야말로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만드는 곳이다.
그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곳에서 배낭을 정리하고 버스에 올라서 뒤풀이 장소를 찾지만 제대로 찾지 못하고 멀리 나와서 어느 근방인지 모르지만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소주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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