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여행 이야기

삼척여행 (대금굴,수로부인헌화공원,해신당공원)

산하늘 2017. 10. 9. 17:09


긴연휴의 시작이다.

10일간의 연휴라고 하는데..내일이 나와 이쁜색시 민선씨의 결혼 1주년이다.

명절을 앞두고 있긴 하지만 우린 둘만의 추억을 담고자 강원도로 여행을 하기로 한다. 둘만의 1주년을 기념하면서 추억을 만들고자 떠나는

여행..첫번째로 향한곳은 삼척의 대금굴..오전 10시로 예약을 해두어서 집에서 5시 조금 넘어서 출발을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여행에서 중요한건 역시 날씨..청명한 가을하늘..바라보기만 해도 좋다.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시간에 늦지않게 도착을 한다.

환선굴은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대금굴을 예약을 꼭 해야만 한다. 입장료도 개인당 12,000원..모노레일 탑승 포함되 요금이다.

굴안에서 사진 촬영도 허락되지 않는곳이기도 하다.

환선굴이 개발된 구역이라면 아직 사람손이 덜탄 곳이라고 할까..

사진으로 담을수는 없고 입장하면서 수신기를 나누어주면서 설명을 해주고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면서 설명을 해준다.

환선굴은 화려함이 있지만 대금굴은 통로와 약간의 조명만 있을뿐 보존이 잘 되어있는 느낌이 든다.

대금굴로 가는곳은 좌측으로 들어가야 한다.



대금굴로 가는곳 테크로 잘되어져 있다.






대금굴의 여행을 마치고 나와서 우리가 향한곳은 해신당 공원으로 향하다가 해신당 근처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차를 돌려서 그곳으로 향한다.

입장료 3,000원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전망대를 올라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풍경..


매표소에서 올라와 이곳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이곳으로 나와서 잘 정돈된 길을 따라서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향한다.




정돈된 길을 따라서 10여분 넘게 따라 걷다보면 동해바다를 뒤로 배경으로 수로부인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은 해맞이 공원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뒤로 보이는 헌화정..그리고 쉼터..






헌화정을 배경으로 십이지신상이 둘러 세워져 있다.



헌화정에서 바라본 수로부인상과 동해바다..


그리고 내려와서 다시 해신당공원으로 향하던중 삼척 케이블카 부근에서 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한다.

생각보다 맛은 별로이고..

다시 해신당 공원으로 향하는데 매표소가 두군데이다. 우린 2매표소로 들어가고..여기도 3,000원씩..

이곳은 해신당과 애랑이의 전설이 있는곳이기도 하고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사상이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들어서서 얼마지나지 않아 남근의 모습을 이렇게 조각해 놓았다.

여기도 십이지신상을 해놓았다.





해신당 공원안에 어촌전시관도 갖추어져 있어서 어촌의 풍습을 담아놓았고 세계민족의 남근숭배사상도 전시되어져 있다.






그렇게 삼척에서의 여행을 뒤로 하고 오늘의 숙소인 대명리조트 양양으로 들어와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주변을 산책하면서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 한다.

뒤늦게 잡은 여행이었는데 큰처형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멋진 리조트에서의 숙박을 할수 있어서 감사하기만 하다.

늘 잘챙겨주시는 큰처형님 감사하네요.






이쁜색시와 떠난 여행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내일도 더멋진 곳으로 여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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