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모임을 하는 형들과 형수 그리고 동생등 6명이 모여서 계획했던 부산여행을 떠나기로 한날
빗방울이 우리를 반겨준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진행하기로 하고 토요일 오후 5시에 천안에서 KTX로 부산으로 출발한다.
내려가면 갈수록 빗방울이 더 굵어진다
그래도 기분좋게 기차안에서 맥주도 한잔하면서 부산으로 내려간다.저번 부산여행후 두번째 타는 KTX 저번보다 좀더 빨리 도착하는거 같다.
시간이 좀더 단축된거 같다.
우리가 타고갈 KTX가 들어온다. 출발~~~
부산역에 도착하니 비가 더내려서 그냥 저녁도 먹을겸 지하철을 이용하여 자갈치 시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도착하여 바로 골라서 싱싱한 회와 소주한잔으로 부산여행을 시작한다.
회를 먹는중에 부산의 야식메뉴인 망개떡을 팔길래 사서 먹어본다.망개떡~~~
비가 많이 내려서 저녁에 어디를 가지못하고 자갈치 시장 주변만 돌다가 영화를 보려 하였으나 보려는 영화가 시간이 맞지않아서 그냥 찜질방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다음난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만 많이 낀 날씨이다. 찜질방에서 나와본 남항대교의 모습
해수 찜질방의 모습 왜이리 사람이 많은지...제대로 잠도 못잤다.
부산의 유명한 돼지국밥...택시기사님의 추천을 받아간 곳이다. 값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았다.
첫번째 방문한 태종대..저번 여행도 이곳으로 시작했는데...
태종대에서 가장 멋진곳의 풍경 전망대쪽으로 내려가야 태종대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 있다.
전망대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가면 절벽이 나오는데 이곳이 태종대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전망대로 내려가기전 있는 명예의 전당
태종대 열차 다누비...오늘은 노면도 좋지않아서 운행이 안되고 있다.우린 도보로 태종대를 한바퀴 돌아다녔다.
두번째 간곳은 용두산 공원 보이는 부산타워 (120m)
연인 촬영장소로 준비되어있다. 난 패스~~~
부산 타워에서 바라본 부산 도시풍경
부산항의 모습도 담아보고...
용두산 공원을 나와서 찾아간 곳은 부산의 시장들... 사진으로는 안담았지만 씨앗호떡,당면국수,부산유부어묵,충무김밥등등..보는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함께한 시장구경이었다.
특성화된 골목길들이 나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 시간들이었다. 시장구경만 하더라고 하루이 시간이 부족할듯 싶다...
그리고 나서 이제 천안으로 가려고 부산역에 도착하니 음악분수가 우리를 환영해준다.
맑게 개인 파란하늘과 분수의 풍경이 나름 시원함을 안겨준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 타보지는 않았지만 담에 기회가 된다면 이버스를 이용하여 여행해도 괜찮을듯 싶다.
비로 인해서 해운대쪽이나 광안리쪽의 밤풍경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알찬 시간들로 꾸며진 시간이었던거 같다.
눈구경보단 입이 즐거운 여행이었다. ㅎㅎㅎ
다믐에는 더멋진곳으로 여행을 기대하면서...
함께해서 많이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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