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3년 9월 14~15일 토,일요일
2. 산행코스 : 덕재 ~ 갈미산 ~ 검마산 ~ 백암산 갈림길 ~ 백암산 ~ 백암산 갈림길 ~ 매봉산 ~
윗삼승령 ~ 굴아우봉 ~ 아랫삼승령
3. 산행거리및 시간 : 21.01km,9시간 45분
4. 누구와 : 산사람들 회원님들과 나포함 8명
한달에 한번 하는 낙동정맥이지만 그래도 빨리 찾아오는 느낌이다. 되도록이면 토요일에 쉬면서 잠깐 눈이라도 붙이고 싶지만
그게 쉽게 되지를 않는다. 차에서 눈을 붙이기란 더쉽지 않은데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오늘도 버스타는곳으로 나가서
기다리니 예정보다 빨리 도착한다.오늘은 회원님들이 많이 빠진 가운데 나포함 6명..신두리가 타면 7명 조촐한 인원으로
출발한다 했더니 버스가 터미널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해서 산신령님을 태운다.오늘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을 다녀오셨다는데
오늘 인원이 적다고 함께 하신다고 한다.정말 체력적으로나 모든면이 대단하게만 느껴진다. 산에서도 얼마나 빨리 다니시고
구석구석 사진도 잘찍어서 올리시는지..그저 내자신의 약한모습만 느껴진다. 그렇게 8명의 인원이 천안을 출발하여
오늘의 들머리인 덕재에 도착한다.
산행하기전 회장님의 모시개떡과 신두리의 배로 요기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오늘 산행을 3시50분에 출발한다.
휴식 시간을(20분 이내) 포함한 기록
거리 : 21.01 km
시간 : 7시간 1분 38초 (2013-09-15 03:53:09 ~ 2013-09-15 13:29:36)
평균 속도 : 2.99 km/h
휴식 시간을 제외한 기록 - 속도계 기준
시간 : 5시간 28분 0초 (2013-09-15 03:53:09 ~ 2013-09-15 13:29:36)
평균 속도 : 3.59 km/h
산행기록 | ||||
지 점 | 소요시간 | 누적 소요시간 | 정체시간 | 특 기 사 항 |
덕재 | - | - | ||
휴양림 갈림길 | 50분 | 0시간 50분 | ||
갈미산 | 50분 | 1시간 40분 | 정상표지판 , 삼각점 | |
검마산 | 37분 | 2시간 17분 | 15분 | 정상표지판 , 삼각점 |
임도안부 | 91분 | 3시간 48분 | 차단기 | |
779봉 | 32분 | 4시간 20분 | ||
백암산 갈림길 | 61분 | 5시간 21분 | 60분 | 백암산 왕복 30분,점심식사 |
953봉 | 128분 | 7시간 29분 | ||
매봉산 | 26분 | 7시간 55분 | 정상표지판 , 삼각점 | |
윗삼승령 | 35분 | 8시간 30분 | 차단기 | |
굴아우봉 | 34분 | 9시간 04분 | 정상표지판 , 삼각점 | |
아랫삼승령 | 39분 | 9시간 43분 | 정자 | |
6구간 : 덕재-0.2km-601봉-0.4km-625봉-1.2km-683봉-1.3km-918봉-0.4km-임도 | ||||
-1.0km-검마산-1.1km-주봉-1.0km-916봉-4.6km-백암산갈림길-0.8km-백암산왕복-0.6km-888 | ||||
봉-3.1km-921봉-1.1km-윗삼승령-1.5km-삼승령-1.4km-아랫삼승령 19.7km |
지난구간 내려서던 덕재 표시판이 보인다.
한달만에 찾은 덕재의 모습..비포장도로가 깔끔하게 아스팔트 포장길로 바뀌어 있다. 풀잎에 이슬이 많을걸로 예상하고 오늘도 축축하게 바지가 젖을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생각보다 내린 이슬이 많지가 않다.
덕재를 출발하여 계속되는 오르막에 힘이 드는데다 오늘 함께한 형들의 발걸음이 빠르게 진행되어 간다.뒤쳐지지 않으려고 나름 열심히 걷는다.
50여분만에 휴양림 갈림길에 도착한다.
휴양림 갈림길 지나서 조금 올라서니 어릴적보던 TV안테나가 보여서 사진에 담는다.
이정표가 나오고 검마산까지 2.5km 한시간정도 걸어야 정상에 도착할거 같다.
다시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간다.
계속되는 오르막속에서 먼저간 형들이 갈미산 정상 못미쳐 쉬고 있다.거기서 잠시 목을 축이고 오르막을 올라서니 갈미산에 도착한다.
덕재에서 1시간 40분정도 걸렸다.
갈미산의 다른 정상표지석도 담아본다.
어둠 저편에 보이는 산이 검마산으로 보인다.
운해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는곳이 영양의 일월산이다.
갈미산을 지나서 검마산에 오르기전 임도가 나오고 그임도에서 이정표상으로 상죽파쪽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 이정표에서 검마산으로 진행한다.
멋진 운해의 풍경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주위의 풍경이 온통 구름속에 덮여있다.
멋진 운무속에 진행하다보니 검마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검마산에서 참시간을 갖는 회원님들이 모습..
검마산에서 동해에서 떠오르려는 일출의 모습도 담아본다.
또다시 운해속에서 우뚝솟은 일월산을 다시 담아보고..
구름속에 숨어있는 해도 담아보고..
금새 떠오른 일출의 모습..
모처럼 만난 운해의 풍경을 담기에 바쁘다.
검마산에 휴식을 끝내고 헬기장 방면으로 진행한다.
사진 우측으로 영양 맹동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1017.2봉에 설치된 삼각점..이곳도 검마산..
서래야님의 정상 표지판..
개념도상에 구슬령 삼거리..금장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금장지맥 이곳에서 시작하여 금장산을 거쳐 울진 망양해수욕장에서 맥을 다하는 38.4KM의 산줄기이다.
금장지맥 분기점을 지나서 몇몇 회원님들이 버섯 채취를 하면서 산행을 하신다. 나 후미로 진행하다보니 버섯은 꿈도 못꾼다.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개면도상에 차단기가 설치되어진 임도에 도착하여 과일로 간식시간을 갖는다.
선두에 서서 진행하시던 너븐들 형님이 궁뎅이 버섯을 채취하여 보여주신다.
임도에서 쉬고 나서 또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779.8봉에 도착하여 삼각점을 담는다.
779.8봉 정상 표지판도 담아본다.
779.8봉을 지나서 한시간정도 진행하여온 백암산 갈림길..백암산까지는 10여분정도 걸린다.
백암산 정상의 삼각점도 담아본다.
백암산 정상석의 모습..
백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줄기와 운행의 모습...
백암산 정상 헬기장에서 인증샷..
다시 돌아와서 백암산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진행하다가 개념도상에 888봉으로 보인다.
888봉에서 내려와 만나게 되는 임도길 죽파마을에서 기산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임도길에서 50분정도 열심히 올라서 953봉에 도착한다. 서래야님이 걸어놓은 표지판에는 복암산으로 되어있다.
뒤쪽에 보이는산이 백암산..
953봉에서 25분정도 오르다보면 매봉산에 도착한다.
매봉산에서 내려와 만나게 되는 윗삼승령..차가 다닐정도의 임도길이다. 차단기도 설치되어 있다.여기서 임도로 가신다는 분들도 있지만
난 정맥길에 충실하려는 마음에 앞서나가니 다른 회원분들도 따라 나서신다,
20여분을 오르다 보니 만나게 되는 삼각점..747.3봉(굴아우봉)의 삼각점이다.
준.희님의 정상 표지판을 담고...
정상 인증샷도 찍어보고... 정말 다이어트를 해야지..점점 늘어가는 뱃살로 인해서 산행도 힘에 부친다.여기서 오늘 산행도 얼마남지 않았다.
30여분 더진행하니 오늘의 날머리인 아랫삼승령에 도착해 표시기에 걸려있는 코팅되어 있는 아랫삼승령 표지판을 담아본다.
아랫삼승령의 모습...
아랫삼승령 임도길의 모습...이구간까지 접속하기도 쉽지 않을듯 싶다. 먼저 하신 선배님의 이야기로도 마을까지 7km 넘게 걸어가야 한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타고 다니는 버스는 이곳까지 올라올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그리고 함께하시는 남사장님께서 길 헤매이지않고 제대로
이곳 오지까지 찾아오시는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다.
이렇게 오늘 6구간의 산행도 마무리 된다. 이곳에서 닭강정과 시원한 맥주로 간단히 산행 뒤풀이를 하고 임도길따라 먼저 내려가신 두분을 태우고 가다
시원한 계곡물에서 알탕도 한다. 임도길따라 내려가는 이길이 정말 걸어왔으면 고생을 엄청했을정도로 느껴지는 때약볕 구간이다. 오지마을중에 하나인
영양군 기산리 마을쪽으로 내려온다. 그렇게 알탕도 하고 돌아오는길 안동댐 근처에 들러서 매운탕으로 오늘의 뒤풀이를 한다.
산신령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매운탕에 소주한잔으로 산행의 피로가 풀린다. 소주 몇잔 더하고 싶었지만 오늘 아버지 기일이라 자제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이번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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